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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미국 주식 시황

미국 주식 시황) 골디락스? 소비가 유지되야 가능한 이야기 _23년1월19일

by O.A. Balmy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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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미국 주식 시황>

→ 1월 17일) 모건스탠리와 골드만 삭스의 관점 차이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의 실적이 크게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주당순이익과 매출 모두 어닝 쇼크를 보여주었고, 모건스탠리는 어닝비트를 나타낸 것 입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그리고 JP모건 체이스까지 합하여 세계 3대 투자은행이라고 부르는데요. 그 만큼 업계에서 오래되고 영향력이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두 은행에 실적이 크게 엇갈리게된 이유는 자산 관리 사업 분야에서 입니다. 골드만삭스는 해당 분야에 대해 27%수익이 감소한데 비해 모건스탠리는 6%수익이 오히려 증가하여 전체적인 매출에서도 큰 차이가 나타나게된 것이죠.

 

Goldman Sachs posts its worst earnings miss in a decade as revenue falls while expenses rise

Goldman Sachs on Tuesday posted its biggest earnings miss in a decade.

www.cnbc.com

골드만삭스 어닝 관련 외신

 

재미있는 사실은 골드만삭스는 시장을 중립적으로 보는 시각으로 자산을 관리하며, 모건스탠리는 상당히 시장을 부정적인 시각에서 관리한다는 것 입니다. 이러한 시각 차이로 인해 모건스탠리는 일찍부터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을 해고하는 등에 조치를 취해왔었습니다.

 

 

Morgan Stanley shares jump nearly 6% as bank's earnings top estimates on record wealth management revenue

Morgan Stanley fourth-quarter earnings are down sharply from last year, but were able top analysts expectations.

www.cnbc.com

모건스탠리 어닝 관련 외신

 

22년은 자산 시장이 계속 하락세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베어리쉬한 관점에서 자산을 운용했던 모건스탠리가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베어리쉬한 관점이였던 만큼 주식보다는 적극적인 채권 운용이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 1월 18일) 골디락스? 소비가 유지되야 가능한 이야기

→ 전년 대비 근원 생산자물가지수(12월) 5.5%(예측 5.7%), 생산자물가지수(12월) 6.2%(예측 6.8%)

→ 전월 대비 근원 생산자물가지수(12월) 0.1%(예측 0.1%), 생산자물가지수(12월) -0.5%(예측 -0.1%)

 전월 대비 근원 소매판매(12월) -1.1%(예측 -0.4%), 소매판매 (12월) -1.1%(예측 -0.8%)

 

생산자물가 지수(PPI)의 하락은 이후, 다음달 소비자물가 지수(CPI)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금리 정책을 정하겠다고 밝힌 Fed입장에서 볼 때, 어느 정도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오히려 소매판매에 있습니다. 소매판매의 감소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감소로 해석할 수 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소비자체가 위축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소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소비감소는 미국 경제에 큰 악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하락하면서 미국이 골디락스 상황에 진입한 것이 아닌가에 대한 의견이 많습니다. 실제로 생산자물가 지수(PPI)가 하락하면서 향후 소비자물가 지수(CPI) 또한 계속해서 하락하는 추세를 이어갈 확률이 높아졌기 때문에 이러한 의견에 힘이 실리는 것인데요.

 

하지만, 그 모든 상황은 미국의 소비가 살아있을 때를 말합니다. 따라서 과도하게 낙관적인 관점보다는 미국인들의 소비심리와 임금 상승률 추이를 보면서 투자에 임하는게 좋겠습니다.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요 경기 지표 발표 일정과 발표된 지표 결과를 바라보는 시장의 해석입니다.

 

경제 지표 발표 일정) 23년 1월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1. 1월 5일) ISM 제조업고용지수 (12월),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12월), 미국 노동부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2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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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탐욕 지수

출처 : CNN

미국 주요 지수

다우 -1.14% / S&P500 -0.20% / 나스닥 +0.14% / 러셀 2000 -0.17%

▷미국 주요 지수 일봉 차트

 


<미국 채권 시장 시황>

매일 변화하는 장단기 금리차 및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를 통해서 장기적인 시장 변화를 먼저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미국 채권 시황) 미국 생산자물가 지수(PPI)와 소매판매 그리고 채권 시장 _23년1월19일

→ 1월 17일) 한달 전에 작성한 글... 일본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다시 생각을 정리해보고 있습니다... 22년 10월 29일 일본 중앙은행에 구로다 총재가 일본의 경제 부양을 위해서 완화정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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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별 주가 및 뉴스>

매일 변화하는 섹터별 주가 등락과 기업별 뉴스 및 어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기업 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FT), 1만명 해고 발표! _23년1월19일

→ 1월 17일) 테슬라(TSLA) 주가 7%급등 그 이유는? 그동안 테슬라(TSLA)의 주가 하락은 테슬라 자체의 펀더멘털 문제라기보다는 트위터가 테슬라의 주가를 끌어내렸던 것이 주된 이유였는데요. 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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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잊지 말고 확인하세요.

[미국 채권 시장 시황],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식 시황], [미국 기업별 주가 시황]들은 서로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함께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 [채권 시장]의 움직임은 [주식 시황]보다 선행하여 추세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는 지표를 확인하고 투자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주식 시황]에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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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대한 시기적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기적인 시장 정보 : [미국 지수 시황], [미국 기업별 주가 시황]
  • 장기적인 시장 정보 : [미국 채권 시장 시황],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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