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황) 25bp 금리 인상! 시장이 연준을 이겼다. _23년2월2일

<2월 1일 미국 주식 시황>

→ 1월 31일) 미국 금리 결정을 기다리는 하루

미국의 기준 금리 결정 발표는 한국 시간으로 2월 2일 새벽 4시 입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Fed가 시장이 예상한데로 25bp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 하듯 임금 상승률 또한 하락하면서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높은 주가 상황으로 인해 금융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연준이 바라는 상황이 아니므로 현재 주식 시장을 바라보는 연준 의원들에 마음은 심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국 연준이 시장을 통제할 수 있는 도구는 양날에 칼인 금리 인상밖에 없는 상황에서 과연 경기 침체를 일으키지 않고 뜨거운 주식 시장을 식힐 수 있을지, 이번 회의 결과가 23년 한해에 가장 중요한 이벤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2월 2일) 25bp 금리 인상! 시장이 연준을 이겼다.

2월 2일 새벽 4시에 있던 파월 의장에 발언은 다소 비둘기적이였습니다. 또한 연준이 가지고있는 시장에 대한 관점들도 알 수 있었는데요. 그 중 워싱턴 포스트 기자의 질문에 대한 파월 의장에 답변이 인상적이였는데요. 기자의 질문 내용이 "역사상 최저 실업률인 상황에서 매출, 개인 소비 지출, 임금 상승률이 감소하고 있는데요. 실업률이 얼마나 더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더 하락해야 연준은 긴축을 철회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이였습니다.

 

실제로, 완전 고용 상황에서 기업 매출과 개인 소비 지출, 임금 상승률이 감소한다는 것은 경제학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덕분에 인플레이션 상승폭이 둔화했지만, 막약 실업률이 급등하기 시작한다면, 기업들은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추가 고용이 어려워지고,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개인 소비 지출이 줄어들고있는 상황에서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파월은 이에 대한 답변으로 공급망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일시적 공급망 문제라고 이야기했는데요. 공급망 문제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니까 기업 매출과 개인 소비에 타격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23년2월2일 새벽 연준 파월 의장 FOMC 기자 회견 전체 내용(번역 및 정리)

그런데 이러한 공급망 문제가 단순 물류 유통에 대한 문제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유통이 안된다기보다는 킹달러와 고금리에 영향을 받는 원자재 수출국들이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그 만큼 물품을 비싸게 팔 수 밖에 없으니까요.

 

결국 미국 외에 주변국들 경제가 더 악화되어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가격을 낮춰야지만 인플레이션이 잡힐 수 있는 것입니다. 기축 통화국이며, 핵심 하이테크 기술을 모두 가지고 있는 미국 입장에서는 현 상황을 어느 한 국가가 무너질 때 까지 끌고가는게 충분히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연준의 피봇은 미국 외에 국가들이 망가지는 모습이 나타나거나 혹은 인도 처럼 저렴한 인력 시장과 큰 시장을 보유한 국가의 성장이 나타나야 볼 수 있다는 생각이드는 하루였습니다. (오히려 시장 원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기업들의 매출 감소가 나타나면서 주가가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크게 주식 시장을 경계하지 않는 것 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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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요 경기 지표 발표 일정과 발표된 지표 결과를 바라보는 시장의 해석입니다.

경제 지표 발표 일정) 23년 1월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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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탐욕 지수

 

미국 주요 지수

다우 +0.02% / S&P500 +1.05% / 나스닥 +2.00% / 러셀 2000 +1.49%

▷미국 주요 지수 일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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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 시장 시황>

매일 변화하는 장단기 금리차 및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를 통해서 장기적인 시장 변화를 먼저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채권 시황) 파월 연설 이후, 상승폭을 키운 채권 시장! _23년2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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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별 주가 및 뉴스>

매일 변화하는 섹터별 주가 등락과 기업별 뉴스 및 어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기업 뉴스) 시간외에서 20% 급등한 메타(FB) 무슨일이야? _23년2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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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잊지 말고 확인하세요.

[미국 채권 시장 시황],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식 시황], [미국 기업별 주가 시황]들은 서로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함께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 [채권 시장]의 움직임은 [주식 시황]보다 선행하여 추세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는 지표를 확인하고 투자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주식 시황]에 영향을 줍니다.
• [주식 시황]은 시장의 분위기로서 [기업별 주가 및 뉴스]에 영향을 줍니다.

시장에 대한 시기적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기적인 시장 정보 : [미국 지수 시황], [미국 기업별 주가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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