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미국 채권 시황>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초 단기 금리(3개월 물) : 단기적인 자금 유통과 관련됩니다. 급등은 단기적 시장 위험 의미
단기 금리(2년 물) : 기준 금리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올해 미국 금리가 1.9% 예상되므로 유 사치까지 상승
장기 금리(10년 물) : 기준 금리보다는 향후 경제 전망에 영향을 받습니다. 향후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 예상되는 경우 상승
※ 10년물 금리와 2년 물 금리가 함께 상승하는 것이 좋음(※3개월 금리는 예외)
▷장기 금리가 상승해야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10년 물 금리- 2년물 금리)
→ 연준에서 양적 긴축 (QT)을 위해 10년물 채권을 매도하면 10년물 금리가 상승하게 됨.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
-0.41%에서 0.07하락한 -0.48%마감 (22년 4월 1일과 7월 6일 장단기 금리차 역전)
→ 현재 2000년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이 정도로 장단기 금리차가 심화된적은 처음입니다.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차
0.25%에서 0.12하락한 0.13%마감
→ 미 연준에서 주목하는 것은 10년물과 3개월물의 금리차인데요.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차 역전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올 때, 마다 항상 10년물과 3개월물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었죠. 그랬던 10년물과 3개월물의 금리차도 역전 직전까지 와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10년물 / 2년물 / 3개월물 국채 수익률
국채 금리 = 국채 수익률은 채권 가격과 반비례합니다. 예를들어 채권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은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우려]→[안전 자산인 채권 수요 증가]→[채권 수익률(국채 금리) 하락]입니다.
→ 7월 28일 새벽 FOMC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핵심은 75bp 금리 인상과 9월 양적 긴축 규모가 채권 600억 달러 MBS 350억 달러라는 것 인데요. 현재 2년물 채권수익률보다 10년물 채권수익률 상승 폭이 큰 것을 통해 9월 양적 긴축을 채권 시장이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지 상승하는지를 통해서 시장이 현 상황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지 가늠해볼 수 있겠습니다.
→ 7월 28일 미국 GDP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였습니다. 2분기 연속 GDP가 마이너스인 경우 경기 침체로 보는데요. 채권 가격의 상승(=채권 수익률 하락)하는 모습을 통해 채권 시장은 경기 침체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8월 2일 10년물 국채수익률이 급등하였습니다. 연준 주요 인사들에 다음과 같은 발언 때문인데요.
- 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리 총재 : 내년 상반기에도 높은 기준금리 유지할 것, 인플레이션 낮추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할길이 멀다.
- 클리블랜드 연은 메스터 총재 : 아직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지 않았다.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결론을 너무 빨리 내리는건 문제다. 둔화하고있다는 증거를 봐야한다.
- 시카고 연은 에반스 총재 : 9월 FOMC에서 0.5% 인상이 적절하겠지만 0.75%도 가능하며, 내년에 3.75~4%까지 오를 수 있다.
→ 8월 4일 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였습니다. 문제는 기준금리 인상 후, 영국 중앙은행에 이어진 발언이였는데요. 4분기부터 영국 경제가 침체를 겪을 것이며, 23년 한해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발표한 것 입니다.
→ 8월 5일 미국 고용 지표가 너무 강했습니다. 고용이 강하면,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기 때문에 연준은 금리를 더 빨리 크게 올려야합니다. 따라서, 이를 반영하여, 채권 수익률은 상승(채권 가격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4.55%에서 0.14상승한 4.41%마감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 하이일드 채권 수익률 에서 국채 수익률을 뺀 값으로, 이 값이 상승하면 시장이 위험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4% 이하로 하락해야 시장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하이일드 채권은 BB등급 이하 채권으로 정크본드로 경기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국채 수익률의 하락은 채권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므로, 경기침체를 우려하여, 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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