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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미국 채권 시황>
증시에 대한 구루들의 의견
- 골드만삭스 : S&P500지수 연말에 3600간다. (기존 예상치 4000에서 3600으로 하향)
- 세인트루이스 연은 불라드 총재 : Fed의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노력이 의심받는 것은 위험하다. 큰 폭으로 금리를 인상했고, 추가 인상에 나설 것이다. 목표를 완화하면 오히려 심각한 혼란 초래
- 시카고 연은 에반스 총재 : 내년 3월 기준 금리가 4.5~4.75%에서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이전에 4%보다 높은 수준으로, 금리인상 속도가 다소 빠르게 느껴진다.
- 미니애폴리스 연은 카슈카리 총재 : 최근 빠른 속도의 금리 인상은 물가를 안정시키는데 적절한 판단, 하지만, 물가 안정 회복을 위한 노력이 과하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인식하고 있다.
- 필라델피아 연은의 하커 총재 : 주택 부족이 인플레이션을 높이는 원인,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주거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초 단기 금리(3개월 물) : 단기적인 자금 유통과 관련됩니다. 급등은 단기적 시장 위험을 의미
단기 금리(2년 물) : 기준 금리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올해 미국 금리가 1.9% 예상되므로 유 사치까지 상승
장기 금리(10년 물) : 기준 금리보다는 향후 경제 전망에 영향을 받습니다. 향후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 예상되는 경우 상승
※ 10년물 금리와 2년 물 금리가 함께 상승하는 것이 좋음(※3개월 금리는 예외)
▷장기 금리가 상승해야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10년 물 금리- 2년물 금리)
→ 연준에서 양적 긴축 (QT)을 위해 10년물 채권을 매도하면 10년물 금리가 상승하게 됨.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
-0.33%에서 0.02하락한 -0.35마감 (22년 4월 1일과 7월 6일 장단기 금리차 역전)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차
0.62%에서 0.3하락한 0.32%마감
→ 미 연준에서 주목하는 것은 10년물과 3개월물의 금리차인데요.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차 역전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올 때, 마다 항상 10년물과 3개월물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었죠. 그랬던 10년물과 3개월물의 금리차도 역전 직전까지 와있는 상황입니다.
→ 9월 22일 굉장히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미국 채권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은 일본의 외환 시장 개입입니다. 일본은 미국 채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나라이니만큼 이러한 일본이 자국의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미 국채를 매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국채 가격이 급락(미국채 수익률 급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채권 시장에서 사전에 움직이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채권 시장의 움직임은 장기금리(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을 상승시키고 일시적으로 장단기 금리 역전을 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9월 24일 일본에 이어서 이번에는 영국입니다. 영국 역사상 유래없는 감세 조치를 발표하였는데요. 이로 인해, 영국 정부의 부채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공포로 영국 국채금리가 급등하고 파운드화 가치가 37년 이후 최저치에 도달하였습니다.
미국 시장이 영국 정부의 부채 부담에 공포를 느끼는 이유는 영국 또한 미 채권 보유국 5위에 들기 때문입니다. 부채를 감당 못한 영국이 미 국채를 매도하면, 미국의 미 채권 수익률은 천정부지로 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영국이 흔들리면, 바로 옆에 있는 아일랜드 (미 채권 보유국 3위)마저 함께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미 국채의 수익률은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상승이 이러한 시장 분위기와 관련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미 채권 보유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 미국 주식 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각 국가의 미 채권 보유량을 체크해보면 좋겠습니다.
→ 다행히 스위스(6위) 중앙은행 요르단 총재는 스위스는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하였습니다. 이후 스위스의 경제가 불안한 모습이 보인다면, 미국 국채 수익률은 더 상승할 수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 2년물 / 3개월물 국채 수익률
국채 금리 = 국채 수익률은 채권 가격과 반비례합니다. 예를들어 채권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은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우려]→[안전 자산인 채권 수요 증가]→[채권 수익률(국채 금리) 하락]입니다.
▷미국 채권 수익률 일봉 차트
→ 9월 22일 일본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금리 동결 발표 일본은행이 단기 금리를 -0.1%로 동결할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달러 인덱스가 계속 상승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상황에서 이렇듯 금리를 동결하게될 경우, 엔화 약세가 더 가속화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신기하게도, 오히려 이 날 엔화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 재무성에서 환율에 개입하여, 환율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대량의 엔화를 매수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엔화는 크게 급등하면서, 엔화 급락에 위기는 모면했지만, 사실상 이러한 행동은 국제적으로 환율 조작국이라는 오명을 쓰기에 충분한 행동입니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미국 재무부의 반응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일본의 이러한 행동을 이해한다고 발표했는데요. 한 마디로, 대놓고 시도하는 환율 조작을 눈감아 주겠다는 의미나 다름없죠. 이러한 미국의 반응은 일본과 미국 사이에 물밑 거래가 있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더 이상 일본의 엔화가 하락하는 것을 방치할 수는 없는 것이죠. 엔화 급락으로 인해 일본 경제가 완전히 무너진다면, 결국 일본은 보유한 미 국채 1조2363억 달러치 가량을 매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대량의 미국 채권이 시장에 풀린다면, 미국 채권 가격이 급락하고, 미국 주식시장이 급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7%를 돌파하여 추가 상승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에도 불과하고 이는 일본이 미 채권을 매도할 경우를 대비하여, 사전에 채권을 매도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결국 9월23일에 영국에서 감세 정책 내놓은게 미 증시에 추가하락을 불러온 것 같습니다. 일본의 경우랑 똑같은데요. 미 국채 보유량 5위인 영국이 감세로 인한 정부부채를 결국 미 국채 팔아서 충당할 수 밖에 없고 이는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급등시킬 것이므로, 미 채권시장에 큰 악재로 작용하는 것 입니다.
→ 9월28일에 영국 은행이 긴급 채권 매입에 들어갔습니다. 영국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인해 영국 장기 국채 금리가 폭등하자 여기에 투자하는 영국 보험사 및 연기금이 마진콜 위기에 처한 것 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 영국 은행이 급히 장기 국채 매입을 시작했는데요.
결국 이는 시장에 돈을 푸는 양적 완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영국 은행에 대응을 보면서, 미국 채권 시장 또한 Fed가 양적 긴축을 멈추고 양적 완화로 돌아서는 것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5.18%에서 0.04상승한 5.22%마감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 하이일드 채권 수익률 에서 국채 수익률을 뺀 값으로, 이 값이 상승하면 시장이 위험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4% 이하로 하락해야 시장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하이일드 채권은 BB등급 이하 채권으로 정크본드로 경기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국채 수익률의 하락은 채권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므로, 경기침체를 우려하여, 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FedWatch Tool
페드워치는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 인상 정도를 보여줍니다. 미국 시장에서 발표되는 각종 지표들이 곧 바로 반영되면서 예상치가 변하기 때문에 시장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됩니다.
→ 9월 21일 Fed는 금리를 75bp 인상하여, 현재 미국 기준 금리는 3.25%입니다. 이는 연준 의원들이 그 동안 발언해왔던 수치와 동일하며, 올해 기준 금리에 대한 예상치는 4.4%로 발표하였습니다.
기존에 올해 예상 미국 기준 금리가 4%였으므로, 예상치가 10%나 높아진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 기준 금리가 3.25%이므로 4.4%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올해만 1.15%에 금리를 추가로 올려야하는데요.
이로 인해 FedWatch에서는 올해 남은 2번의 FOMC 회의에서 50bp, 50bp 혹은 75bp, 50bp인상을 예상하는 모습입니다.
<미국 증시 주요 뉴스 및 주식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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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요 경기 지표 발표 일정과 발표된 지표 결과를 바라보는 시장의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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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 시장 시황],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식 시황], [미국 기업별 주가 시황]들은 서로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함께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 [채권 시장]의 움직임은 [주식 시황]보다 선행하여 추세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는 지표를 확인하고 투자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주식 시황]에 영향을 줍니다.
- [주식 시황]은 시장의 분위기로서 [기업별 주가 및 뉴스]에 영향을 줍니다.
시장에 대한 시기적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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