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로빈후드 3분기 결산보고 가상화폐 수익 떨어져 _21년10월27일

로빈후드 공식 홈페이지

로빈 후드, 3분기 실적 보고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인기 투자앱 로빈후드는 26일 2021년 3분기(79월) 결산보고를 했다.암호화폐에 대한 사용자 관심은 2분기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에 의하면, 총매출액은 작년 동기와 비교해서 35%증가한 3억6,500만달러( 약 417억엔), 순손실은 13억2,000만달러( 약 1,510억엔)이었다.수익은 애널리스트들의 사전 예상으로 4억3,000만달러(약 491억엔) 안팎으로 잡았지만, 이에 못미치는 것이다.

로빈후드에 따르면 가상화폐 사업수익은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60% 증가해 5,100만달러(약 58억엔)에 달했다.반면 2분기 2억3,300만달러(약 266억엔)부터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동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는 전 분기의 기록적인 양에서 떨어졌다.2021년 2분기와 비교할 때 신규 사용자들의 자금 보유 계좌 수는 상당히 적어졌고 누적 자금 보유 계좌 수도 근소하게 줄어 수익이 감소했다.

 

 

도지코인에 대한 관심 저하가 배경의 하나

이에 대해 로빈후드의 Jason Warnick CFO(최고재무책임자)는 2분기에는 암호화폐, 특히 도지코인(DOGE)이 주목을 끌었다고 설명했다.Q3에는 사용자의 관심이 주식으로 옮겨갔다고 한다.

배경으로서 Q2에서는, 동사의 암호화폐 거래 수익의 62%가 도지코인에 의한 것이었던 것이 있다.로빈후드는 Q2의 실적을 보고하면서 이미 도지코인 거래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이것이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수요로 대치되지 않을 경우 실적 저하의 우려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도지코인(DOGE)이란
2013년 농담으로 개발된 시바견을 모티브로 한 가상화폐. 2021년 2월 엘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도지코인에 대해 활발히 올린 것을 계기로 인기가 급상승했다.패러디 통화로서의 측면을 가지는 한편, 통화의 개발·개량도 적극적으로 행해지고 있다.결제 속도가 빠르고, 발행 상한 매수가 정해져 있지 않은 것이 특징.

 

Warnick 씨는 암호화폐 시장이 다른 자산급에 비해 특이해 정확한 수익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로빈후드는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사업에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자의 요구가 많은 새로운 토큰의 상장에 대해서는 규제당국의 감시 강화로 유가증권으로 간주되는 토큰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임을 시사했다.

경쟁사인 코인베이스는 최근 SHIB(시바이누) 급등에 따라 앱 선전문구에서 SHIB가 원래의 도고인(DOGECOIN)을 대체했지만 로빈후드는 SHIB를 취급하지 않아 신규 상장 속도가 코인베이스에 뒤진다는 지적이다.

 

Pretty brilliant marketing by CB https://t.co/GZ8JC7IuXw

— Frank Chaparro (@fintechfrank) October 26, 2021

 

로빈후드는 현재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라이트코인(LTC) 비트코인캐시(BCH) 비트코인SV(BSV) 이더리움클래식(ETC) 등 7개 종목을 취급하고 있다.

 

 

가상화폐 지갑 등 새로운 서비스 추가

로빈후드는 곧 자체 암호화폐 지갑도 내놓을 예정이다.이 지갑을 이용하면 사용자는 암호화폐 거래 외에 암호화폐도 송수신할 수 있다.

그동안 로빈후드는 암호화폐를 외부 지갑으로 보내는 등 암호화폐 현물 입출금은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그것이 개선되면서 편리성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동사의 VladTenev CEO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지금까지 100만 명 이상이 당사 암호화폐 지갑의 웨이팅(예약 대기) 리스트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연중무휴 전화를 통한 사용자 지원창구가 투자자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앞으로는 누구나 장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 퇴직금 계좌를 제공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