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CBDC 파월의장 언급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14일 하원 청문회에서 암호화폐 스테이블코인의 규제 및 CBDC에 관한 종합보고서의 공개 예정에 대해 밝혔다.
파월 의장은 금융정책 반기보고에서 스테이블코인에는 보다 엄격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곤잘레스 의원의 테더(USDT) 질문에 답변한 내용이다.질문은 USDT의 뒷받침 자산에 관한 내용으로 이전에 테더사가 재무서류를 공개한 것처럼 커머셜 페이퍼가 주요 뒷받침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 대한 규제나 리스크에 대해 파월 의장에게 물은 것으로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커머셜 페이퍼는 기업의 단기 무담보 약속어음으로 과거에는 유동성이 높아 투자적격채였다.
하지만 과거 금융위기로 그런 시장의 수요가 사라지면서 투자자들이 이를 뒷받침할 현금을 찾는 사례가 많이 눈에 띄고 있어 이 상황은 다르다.즉, 이러한 경제 액티비티는 은행예금이나 머니마켓펀드와 유사한 것으로, 동등한 기준으로 엄격하게 규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만일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영역의 중요한 수단이 된다면 적절한 규제 틀은 필요하다.그러나 그것(규제)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파월 의장은 지적해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의 주류 수단이 될 가능성도 상정해 답변했다.
머니 마켓 펀드란
머니마켓펀드(MMF)는 투자자의 소액 자금을 모아 단기금융시장에서 운용하는 미국의 투자신탁을 말한다.구체적으로는 미국의 금융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미국 재무 증권이나 양도 가능 정기예금 증서, 커머셜·페이퍼등의 소액 자금(500~1,000달러 정도)을 단기 증권으로 운용한다.(코트뱅크 참조)
디지털 달러 보고서 공개시기도
스테이블코인 규제 외에 파월 의장은 디지털통화(CBDC)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그는 연방정부가 통제하는 디지털 달러 시스템이 확립되면 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코인 같은 민간 암호화폐의 필요성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FRB가 연구중인 디지털 달러에 대해서는 9월 초 종합적인 보고서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CBDC 스테블코인 암호화폐의 장단점이 상세히 기록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FRB는 보고서 공개 시기가 7월이라고 언급했으나 연기되는 형국으로 보인다.
또 현재 중국이나 유럽국 등이 적극적으로 CBDC 개발 및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 정부가 뒤질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으나 파월 의장은 준비통화라는 미 달러의 지위를 위협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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