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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정보/뉴스 리뷰

이란, 여러 가상화폐 마이닝 기업에 라이선스 부여=보도_21년6월28일

by O.A. Balmy 202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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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닝 사업에 라이선스 다수 발급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란의 산업 광산 무역성이 마이닝 기업에 관한 데이터를 발표, 이란 당국이 새롭게 30개의 암호화폐(가상화폐) 마이닝 기업에 운영 라이센스를 발행하고 있던 것이 밝혀졌다.또한 많은 채굴사업에 대한 설립허가도 발급하고 있다.이란의 미디어 Financial Tribune가 보도했다.

6월 22일에는 이란 경찰당국이 불법적으로 운용되던 7,000대의 채굴기계를 압수한 사실이 알려졌지만 이란이 채굴산업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수도 테헤란 동쪽에 있는 셈난주에서 가장 많은 6건의 사업이 승인을 받았다.이란 북부의 알보르즈 주가 4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마잔다란 주, 아자르바이잔 주, 잔잔 주도 뒤를 이었다.테헤란에서도, 인가된 마이닝 팜이 1건 존재하고 있었다.

또 이란은 마이닝 사업 설립 허가도 다수 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암호화폐 마이닝 사업에 대해 2,579건의 설립 허가가 나와 있다.사업 장소로서 많았던 지역은, 산업적 중심지의 하나인 이란 북서부의 잔잔주로, 305건의 라이선스를 발급받았다.그 외 라이센스수가 많았던 지역으로는, 남부의 파루스주가 262건, 아제르바이잔과 국경을 접한 서아자르바이잔주가 247건이다.

다양한 지역에 걸쳐 암호화폐 마이닝 사업이 승인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가 전략으로서의 마이닝

이란은 2년 전 합법적 활동으로 암호화폐 마이닝을 승인하고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했다.

배경에는, 이란에서는 미국으로부터의 경제 제재에 의해, 외화 준비 부족이 심각화되고 있는 것,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있기도 하다.

이란 정부는 4월 은행 등이 물자를 수입할 때 그 대금을 암호화폐로 지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률을 시행했다.외화 부족을 메우기 위해 가상화폐를 무역자금으로 이용할 방침의 일환이다.

이란의 로하니 대통령은 2020년에 중앙은행이나 각 부처에 마이닝 산업에 특화된 국가 전략의 책정을 명하고 있어 국가로서 암호화폐 마이닝에 힘을 쏟고 있다.

전력 부족 문제에 직면하다
그러나 이란은 전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금년 5월에 이란 당국은, 마이닝 시설이 다대한 전력을 소비하고 있다고 하여, 라이센스 취득이 끝난 암호화폐 사업에 대해 전력 공급을 일시정지한다고 발표.기온이 높은 계절에 접어들면서 전력 수요가 절정을 맞아 테헤란에서 연일 대규모 정전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도 배경이다.

이들 인가된 마이닝시설은 매일 약 300MW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추정하고 있다.국영 전력회사 Tavanir는 이란의 전력 부족이 5,000㎿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이란은 9월 22일까지 암호화폐 마이닝을 완전히 금지할 방침이다.

또 불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마이닝 사업자도 문제가 되고 있다.이란 당국은 매일 2000㎿ 이상이 이 같은 불법사업에 의해 소비되고 있다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이란의 법 집행기관은 테헤란 주에서만 180개가 넘는 암호화폐 마이닝팜을 폐쇄한 것으로 전해진다.6월초에는 불법업체로부터 3,000대의 채굴기기를 몰수했다.이후 다시 7,000대의 비트코인 마이닝 장비가 압수되어 역대 최대 규모의 단속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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