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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미국 경제 뉴스 종합

22년12월1일 새벽 연준 파월 의장 연설문 전체 내용(번역 및 정리)

by O.A. Balmy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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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인플레이션과 노동 시장

물가 안정은 연준의 책임이며 우리 경제의 기반 역할

오늘 저는 미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미국 경제의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노력에 대한 경과 보고서를 제공할 것입니다.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저와 제 동료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예산이 압박을 받으며 살 수 있는 급여가 줄어들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음식, 주택, 교통과 같은 필수품의 높은 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거의 없는 사람들에게 특히 고통스럽습니다. 물가 안정은 연준의 책임이며 우리 경제의 기반 역할을 합니다. 물가 안정이 없으면 경제는 누구에게도 작동하지 않습니다. 특히 물가 안정 없이는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강력한 노동 시장 조건을 지속할 수 없습니다.

 

10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반가운 반전

현재 10월까지의 12개월 개인 소비 지출(PCE) 인플레이션은 6.0%로 추정됩니다( 그림 1 ). 

지금까지 받은 10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반가운 반전을 보여줬지만, 이는 지난 두 달 동안 상승 반전을 이은 한 달의 데이터입니다. 그림 1에서 알 수 있듯이 데이터가 몇 달 동안 감소한 후 다시 증가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감소하고 있다는 위안을 주기 위해서는 훨씬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할 것입니다. 어떤 기준으로 보아도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습니다.

 

근원 PCE 인플레이션에 대한 의견을 집중

이 논의의 목적을 위해 나는 최근에 더 낮았지만 매우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인플레이션 요소를 생략한 근원 PCE 인플레이션에 대한 의견을 집중할 것입니다.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이 가계 예산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의 인플레이션 목표는 총인플레이션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근원 인플레이션은 종종 전체 인플레이션이 향하는 방향에 대한 보다 정확한 지표를 제공합니다. 12개월 근원 PCE 인플레이션은 당사의 10월 추정치에서 5.0%로, 긴축 정책이 초기 단계에 있었던 지난 12월의 대략적인 수준입니다. 2022년 동안 근원 인플레이션은 5% 이상에서 10분의 1이 상승했고 10분의 1 이하로 떨어졌지만 주로 옆으로 움직였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인플레이션이 떨어질까요?

 

나는 민간 부문 예측가나 FOMC 참가자의 인플레이션 전망을 지적함으로써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측은 1년 이상 그러한 하락을 예측해 왔으며 인플레이션은 완고하게 옆으로 움직였습니다. 진실은 인플레이션의 앞길이 매우 불확실하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예측을 제쳐두고 대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해 확인해야 할 거시 경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9월 예상보다 최종 금리 수준 다소 높여야 할 것

우선, 우리는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에 충분히 제한적인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합니다. 3월 이후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를 3.75% 포인트 인상하여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어떤 금리가 충분할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마지막 회의 후 성명서에서 알 수 있듯이 지속적인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9월 회의 및 경제 전망 요약 당시 생각했던 것보다 최종 금리 수준이 다소 높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나는 논평의 끝에서 정책으로 돌아가겠지만 지금은 우리가 다루어야 할 근거가 더 많다고 간단히 말할 것입니다.

김사장 코멘트 : 9월 당시 FOMC때 예상한 최종 금리는 22년에 4.4% 23년에 4.6%를 끝으로 24년에는 기준 금리 인하를 목표로 하였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9월에 올린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2.09.02 - [미국 주식/미국 경제 지표 발표 일정] - 경제 지표 발표 일정) 22년 9월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예상을 깬 CPI, PPI 결과



우리는 총수요의 성장을 늦추기 위해 정책 기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수요 성장이 둔화되면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정적인 가격을 산출할 균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균형을 회복하려면 추세 이하의 성장이 지속되는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계속되는 경제 재개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5.7%로 끌어올렸습니다. 올해 GDP는 처음 3분기 동안 대체로 평탄했으며, 지표는 이번 분기에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체적으로 매우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 재개와 팬데믹 재정 지원의 약화 효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전쟁의 전 세계적 영향, 금융 조건을 긴축하고 특히 관심에 민감한 부문에서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우리의 정책 조치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성장 둔화에 기여했습니다. 주택과 같은. 우리는 수요 성장이 둔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성장이 지속된 기간 동안 더 느린 속도로 유지되어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평가

지난 1년 동안 긴축 정책과 느린 성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명확한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평가하려면 근원 인플레이션을 근원 상품 인플레이션,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 주택 이외의 근원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세 가지 구성 요소 범주로 나누는 것이 유용합니다( 그림 2 ).

근원 상품 인플레이션은 2022년 동안 매우 높은 수준에서 하락한 반면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주택을 제외한 근원 서비스의 인플레이션은 등락을 거듭했지만 명확한 추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각 항목에 대해 차례로 설명하겠습니다.

 

 

근원 상품 인플레이션

팬데믹 초기에 비정상적으로 강한 수요가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 방해로 인해 상품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의 보고서와 많은 지표는 공급망 문제가 현재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연료 및 비연료 수입 가격이 모두 하락했으며 제조업체가 지불하는 가격 지표도 하락했습니다. 12개월 핵심 상품 인플레이션은 4.6%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연초에 비해 거의 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상품 인플레이션이 종식되었다고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상품 가격은 향후 몇 개월 동안 전체 인플레이션에 하향 압력을 가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모든 임대료의 상승과 자가 거주 주택의 임대료 등가 비용 상승을 측정합니다. 상품 인플레이션과 달리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계속 상승하여 현재 지난 12개월 동안 7.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주택 인플레이션은 인플레이션 전환점 부근에서 다른 가격에 뒤처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임대 임대 물량의 회전율이 느리기 때문입니다. 신규 임대에 대한 시장 금리는 전체 주택 인플레이션이 향후 1년 정도에 걸쳐 어디로 갈 것인지를 알려주는 시의적절한 지표입니다. 신규 임대에 대한 12개월 인플레이션 측정치는 대유행 기간 동안 거의 20%까지 상승했지만 대략 중반 이후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그림 3 ).


그러나 그림 3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 임대가 전환되고 새로운 임대에 대한 더 높은 수준의 임대료를 따라잡기 위해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전반적인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계속 상승했습니다. 이는 내년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신규 임대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는 한 내년에는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이 인플레이션의 감소는 인플레이션 감소에 대한 대부분의 예측의 기초가 됩니다.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세 가지 범주 중 가장 큰 범주

마지막으로 주택 이외의 근원 서비스에 도달합니다. 이 지출 범주는 의료 및 교육에서 이발 및 접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서비스를 포괄합니다. 이것은 근원 PCE 지수의 절반 이상을 구성하는 세 가지 범주 중 가장 큰 범주입니다. 따라서 이는 근원 인플레이션의 향후 전개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범주일 수 있습니다. 임금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가장 큰 비용을 차지하기 때문에 노동 시장은 이 범주의 인플레이션을 이해하는 열쇠를 쥐고 있습니다.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균형의 회복이 필요

노동 시장에서 근로자에 ​​대한 수요는 가용 근로자의 공급을 훨씬 초과하며 명목 임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2%의 인플레이션과 일치하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삼따라서 우리가 바라는 또 다른 조건은 노동시장의 수요와 공급 균형의 회복이다.

2021년 중반에 갑자기 노동 시장 경색의 징후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실업률은 대유행 이전에 긴축의 큰 징후 없이 우세했던 3.5%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고용은 대유행 직전 수준보다 여전히 수백만 달러 낮았습니다. 돌이켜보면 팬데믹 기간 동안 심각하고 지속적인 노동 공급 부족이 발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족은 곧 완전히 해결될 것 같지 않습니다.

김 사장 코멘트 : 노동 시장 경색은 트럼프 대통령 시절 반이민정책의 여파로도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외국인 노동자가 감소하면서, 노동 시장이 경색되고 임금 상승이 일어나기 좋은 조건이 되었는데요. 마침 코로나19로 인해 고령층의 은퇴 시기가 앞 당겨지면서 이게 더욱 가속화된 것이죠. 코로나19 이전이었다면, 백인 우월주의 자국민 우선주의 등의 관점에서는 실업률을 낮추는 방편이 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인플레이션에 주요 원인이 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노동력 부족이 약 3-1/2백만 명

현재 노동력을 의회예산처의 노동력 증가에 대한 팬데믹 이전 예측과 비교하면 현재 노동력 부족이 약 3-1/2백만 명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림 4, 왼쪽 패널 ). 4이 부족분은 예상보다 낮은 인구 증가율과 낮은 노동력 참여율을 모두 반영합니다(그림 4, 오른쪽 패널). 질병, 간병, 감염에 대한 두려움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대유행이 시작될 때 참여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많은 예측가들은 팬데믹이 사그라들면서 참여가 상당히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주요 근무 연도의 근로자에게는 대부분 그랬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참여는 팬데믹 이전 추세보다 훨씬 낮습니다.

참여 격차 중 일부는 COVID-19로 아프거나 이전 COVID 감염("장기 COVID")의 지속적인 증상을 계속 겪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노동력에서 제외된 근로자를 반영합니다. 5 그러나 연준 이코노미스트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참여 격차는 현재 대부분 초과 퇴직, 즉 인구 고령화만으로 예상되는 퇴직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이러한 초과 퇴직은 이제 노동력의 3-1/2백만 부족 중 2백만 이상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7

이러한 초과 퇴직을 설명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COVID가 노인의 생명과 건강에 특히 큰 위협이 되었기 때문에 건강 문제가 분명히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8또한 많은 고령 근로자들은 역사적으로 정리해고가 많았던 대유행 초기 단계에서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전염병과 관련된 작업 환경의 혼란과 건강 문제를 감안할 때 새 일자리를 찾는 비용은 이러한 근로자들에게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났을 수 있습니다. 9 또한 팬데믹의 첫 2년 동안 주식 시장의 상승과 주택 가격 상승은 일부 사람들의 조기 퇴직을 용이하게 하는 부의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데이터는 퇴직자들이 노동력으로 복귀하기 때문에 초과 퇴직이 해소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지 않습니다. 고령 근로자는 여전히 더 높은 비율로 퇴직하고 있으며, 퇴직자는 총 초과 퇴직자 수를 의미 있게 줄일 만큼 충분한 수의 노동력으로 복귀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10

 

두 번째 요인은 노동 인구의 느린 성장

노동 공급 부족에 기여하는 두 번째 요인은 노동 인구의 느린 성장입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순 이민의 급감과 사망자 급증의 조합은 아마도 약 100만~1/2백만의 실종 노동자를 설명할 것입니다. 11

노동 공급을 지원하는 정책은 연준의 영역이 아닙니다. 우리의 도구는 주로 수요에 따라 작동합니다. 그러나 특정 정책을 옹호하지 않고 노동력 참여를 지원하는 정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동력에 참여하는 노동자에게 혜택을 가져다주고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을 구현하고 효과를 발휘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단기적으로는 노동 시장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해 노동 수요 증가를 완화해야 합니다.

 

 

현재 실업률은 3.7%로 거의 50년 만에 최저 수준

현재 실업률은 3.7%로 거의 50년 만에 최저 수준이며 일자리는 가용 근로자 수보다 약 400만 명 더 많습니다. 즉, 구직자당 약 1.7개의 일자리가 있습니다( 그림 5 ). 지금까지 우리는 노동 수요의 완화에 대한 잠정적인 신호만을 보았습니다. 올해 GDP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일자리 증가는 올해 첫 7개월 동안 월 450,000개 이상에서 지난 3개월 동안 월 약 290,000개로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자리 증가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구 증가를 수용하는 데 필요한 속도(많은 추정치에 따르면 매월 약 100,000개)를 훨씬 초과합니다. 올해 채용 공고는 약 150만 개 감소했지만 팬데믹 이전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 역시 균형을 회복할 잠정적인 징후만 보입니다.

임금 인상 역시 균형을 회복할 잠정적인 징후만 보입니다. 임금 상승의 일부 지표는 최근 하락했습니다( 그림 6 ). 그러나 감소폭은 이전의 증가율에 비해 지금까지 매우 완만하며 여전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2% 인플레이션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임금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강력한 임금 상승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임금 상승이 지속 가능하려면 2% 인플레이션과 일치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해 필요한 것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해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제 상황에 대한 검토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1. 경제 활동의 성장은 장기 추세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으로 둔화되었으며 이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2. 상품 생산의 병목 현상이 완화되고 상품 가격 인플레이션도 완화되는 것으로 보이며 이 또한 계속되어야 합니다.

3.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아마도 내년까지 계속 상승할 것이지만, 신규 임대에 대한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한다면 내년 후반에 주택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마지막으로, 주택을 제외한 핵심 서비스의 인플레이션에 특히 중요한 노동 시장은 재조정의 잠정적인 징후만을 보이고 있으며 임금 증가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2% 인플레이션과 일치하는 수준을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 코멘트 : 1번과 2번은 이미 달성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3번은 최근 주택 관련 지표를 봐도 현재 주택 착공 건수나 거래 건수는 확실히 꺾였기 때문에 부동산 특성상 반영이 느리므로 연준에서 내년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4번인데요 노동 시장 자체는 아직 견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업률이 오르지는 않더라도 임금 증가율만 꺾여도 좋은 신호로 받아들이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 타당

통화 정책으로 돌아가서 저와 FOMC 동료들은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1월 회의 후 우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에 충분히 제한적인 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통화 정책은 불확실한 시차로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며 지금까지 우리의 급속한 긴축의 완전한 효과는 체감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에 충분한 억제 수준에 접근함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시기는 빠르면 12월 회의에 올 수 있습니다. 긴축 정책의 진행 상황을 감안할 때, 그 완화 시기는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얼마나 더 올려야 하는지, 그리고 정책을 제한적인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간에 대한 질문보다 훨씬 덜 중요합니다. 물가 안정을 회복하려면 한동안 제한적인 수준의 보유 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는 조기 완화 정책에 대해 강력히 경고합니다.

 

김 사장 코멘트 : 연설을 보면, 내용 구성이 참 잘 짜여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시하는 지표들 또한 모두 우리가 흔히 접해왔던 지표들이라서 더 이해가 쉬웠습니다. 연준에서도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와 흐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다만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한다는 것일 뿐 최종 금리는 더 높여야하며, 한동안 현재 고금리 상황을 유지한다 말에 더 중점을 두고 투자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페드 공식 홈페이지 공개 연설 자료(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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