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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 미국 채권 시황>
증시에 대한 구루들의 의견
- 클리블랜드 연은의 메스터 총재 :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낮추는게 최 우선, 금리 인상이 경제활동을 충분히 위축시키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
-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불라드 총재 : 연말까지 상당한 수준의 추가 금리 인상 예상, 현재 시장이 올바르게 반영하고 있다. 영국 경제 정책으로 인한 혼란이 미국의 긴축 움직임을 중단 시키지는 않을 것
- JP모건 마르코 콜라노비치 : S&P500지수 연말에 4800이라는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23년 혹은 지정학적 위험 및 중앙은행의 정책 실수 등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
- 샌프란시스코 연은 메리 데일리 총재 :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다른 나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연준은 항상 미국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 애틀랜타 연은 보스틱 총재 :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싸움은 아직 초기 단계, 희망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되었으나 아직은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나는게 더 중요하다.
- 미니애폴리스 연은 카슈카리 총재 : 금리인상 중단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근거가 필요
- 시카고 연은 에반스 총재 : 내년 미국 기준금리가 4.5%~4.75%까지 인상 가능, 빠른 속도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것
- 골드만삭스 : OPEC+ 유가 전망 올해 104달러(이전 99달러) 내년 111달러(이전 108달러)로 상향 조정
- 벤 버냉키 전 Fed의장 : 최근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신 분으로, 기자 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 금리는 결국 낮아질 것이라고 발언하셨습니다. 그 근거로 미국 은행들이 충분히 대비가 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 시카고 연은 에반스 총재 : 현 상황에서 선제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한게 맞지만, 과도한 조치는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
- 연준 브레이너드 부의장 : 제약적 통화정책은 지속되어야 하지만, 예상 못한 금리 인상은 시장 불안을 조성할 수 있다.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초 단기 금리(3개월 물) : 단기적인 자금 유통과 관련됩니다. 급등은 단기적 시장 위험을 의미
단기 금리(2년 물) : 기준 금리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올해 미국 금리가 1.9% 예상되므로 유 사치까지 상승
장기 금리(10년 물) : 기준 금리보다는 향후 경제 전망에 영향을 받습니다. 향후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 예상되는 경우 상승
※ 10년물 금리와 2년 물 금리가 함께 상승하는 것이 좋음(※3개월 금리는 예외)
▷장기 금리가 상승해야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10년 물 금리- 2년물 금리)
→ 연준에서 양적 긴축 (QT)을 위해 10년물 채권을 매도하면 10년물 금리가 상승하게 됨.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
-0.40%에서 0.01하락한 -0.41마감 (22년 4월 1일과 7월 6일 장단기 금리차 역전)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차
0.37%에서 0.07상승한 0.44%마감
→ 미 연준에서 주목하는 것은 10년물과 3개월물의 금리차인데요.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차 역전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올 때, 마다 항상 10년물과 3개월물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었죠. 그랬던 10년물과 3개월물의 금리차도 역전 직전까지 와있는 상황입니다.
→ 10월 3일 글로벌 증시를 흔들었던 영국의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안이 열흘만에 철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 정부 감세안]→[채권 급락]→[보험사,연기금 마진콜 위험]→[영국 은행 긴급 채권 매입]→[글로벌 은행 연쇄 마진콜 위험에 대한 공포]→[주가 급락]으로 이어지던 상황이 다소 진정된 것 입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서, 현재 채권 급락으로 글로벌 경제의 취약성에 대해 확실히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하며, 아마도 많은 국가나 투자자들이 자국 채권 가격 방어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10031818i
[속보] BBC "영국 소득세 감세안 철회할 듯"
[속보] BBC "영국 소득세 감세안 철회할 듯", 오현우 기자, 국제
www.hankyung.com
→ 10월 5일 OPEC+에서 발표한 일일 200만 배럴 감산 조치는 하락 추세에 있던 유가가 다시 상승하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도 끝나는 시점이기 때문에 유가가 더 크게 상승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유가의 상승은 결국 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물가의 상승은 연준이 더 강한 긴축을 할 수 밖에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채권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유가 상승] → [물가 상승] → [연준의 긴축 강화] → [금리 인상] → [단기채 금리 급등]
→ 10월 10일 크림 대교 폭파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및 12개 지역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였습니다. 게다가, 벨라루스가 러시아와 함께 합동군을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배치함으로서 이 전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문제가 아닌 제 3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의 불안을 키웠습니다.
미국 10년물 / 2년물 / 3개월물 국채 수익률
국채 금리 = 국채 수익률은 채권 가격과 반비례합니다. 예를들어 채권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은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우려]→[안전 자산인 채권 수요 증가]→[채권 수익률(국채 금리) 하락]입니다.
▷미국 채권 수익률 일봉 차트
→ 10월 4일 미국의 JOLTs보고서에서 구인 건수가 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미국 주식 시장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Fed는 항상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고용 시장이 냉각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해왔기 때문에 실제 고용 시장이 냉각되는 지표가 나타난 현재 Fed의 긴축 속도가 다소 늦춰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 입니다.
게다가, 미국 외에 영국 등의 국가에서 채권 가격 급락으로 인한 마진콜 위기가 가시화되면서, 실질적으로 채권 가격이 다시금 직전 저점을 뚫고 하락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이는 진짜로 글로벌 경제에 큰 충격이될 것인데요.
이렇듯 채권 가격 하방이 어느 정도 제한되는 눈치를 보이자, 오히려 원자재 선물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이를 의식한 듯 10월 4일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11월에 중간선거가 예정되어있는 상황에서 지금 처럼 주식 시장을 계속 누를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향후 연준이 어떤 행보를 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10월 5일 2건의 고용 보고서가 채권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9월 ADP 민간고용이 20.8만건(예측20만건)을 상회하였으며, ISM 비제조업 고용 지수 또한 53(전월 50.2)를 크게 상회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뜨거운 고용 지표는 연준이 강한 긴축 기조를 유지할 수 밖에 없게 하기 때문에 채권 가격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 합니다. [강한 고용 지수]→[물가 상승]→[연준의 강한 긴축]→[기준 금리 인상]→ [단기채 금리 급등]→[채권 가격 하락]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현재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0을 넘어서면 글로벌 보험사나 연기금, 투자 은행 등이 마진콜 위험에 빠지는 만큼, 더 이상 국채 가격을 하락시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직 오늘과 내일 고용 지표 발표가 남았으므로,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는게 좋겠습니다.
→ 10월 10일 영국이 긴급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채권 매입량을 2배로 늘린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영국 은행에 발표에도 무색하게 10일 영국 채권 가격은 폭락하였으며, 파운드의 가치 또한 급락하였는데요. 일단 영국 은행이 채권 매입을 2배로 하기로 한 만큼 영국 국채 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더불어 영국 은행은 10월 14일 이후 긴급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점차 축소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는데요. 10월 14일은 미국 CPI발표 다음날입니다. 따라서 현재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14일 CPI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투자자분들도 관심있게 지켜보는게 좋겠습니다.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5.09%에서 0.14하락한 4.95%마감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 하이일드 채권 수익률 에서 국채 수익률을 뺀 값으로, 이 값이 상승하면 시장이 위험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4% 이하로 하락해야 시장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하이일드 채권은 BB등급 이하 채권으로 정크본드로 경기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국채 수익률의 하락은 채권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므로, 경기침체를 우려하여, 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시, 고 위험 자산인 하이일드 채권 수익률이 급등하는데요. 이는 경기침체 상황에서 각 기업의 상환 능력이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재 미국내 기업들의 상황이 나쁘지 않은 상태에서 오히려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하다보니 생각보다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가 크게 상승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향후, 미국 기업들의 매출 감소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가 더 크게 상승하면서 주가가 급히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FedWatch Tool
페드워치는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 인상 정도를 보여줍니다. 미국 시장에서 발표되는 각종 지표들이 곧 바로 반영되면서 예상치가 변하기 때문에 시장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됩니다.
→ 9월 21일 Fed는 금리를 75bp 인상하여, 현재 미국 기준 금리는 3.25%입니다. 이는 연준 의원들이 그 동안 발언해왔던 수치와 동일하며, 올해 기준 금리에 대한 예상치는 4.4%로 발표하였습니다.
기존에 올해 예상 미국 기준 금리가 4%였으므로, 예상치가 10%나 높아진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 기준 금리가 3.25%이므로 4.4%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올해만 1.15%에 금리를 추가로 올려야하는데요.
이로 인해 FedWatch에서는 올해 남은 2번의 FOMC 회의에서 50bp, 50bp 혹은 75bp, 50bp인상을 예상하는 모습입니다.
→ 10월 4일 현재 11월에 75bp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예상치가 크게 상승한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발언(연준은 미국을 먼저 고려한다.)이 다른 나라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미국은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시장은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 10월 10일 주요 Fed인사들의 발언이 시장 불안을 다소 잠재우는 모습이였습니다.
- 벤 버냉키 전 Fed의장 : 최근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하신 분으로, 기자 회견에서 인플레이션과 금리는 결국 낮아질 것이라고 발언하셨습니다. 그 근거로 미국 은행들이 충분히 대비가 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 시카고 연은 에반스 총재 : 현 상황에서 선제적인 금리인상이 적절한게 맞지만, 과도한 조치는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
- 연준 브레이너드 부의장 : 제약적 통화정책은 지속되어야 하지만, 예상 못한 금리 인상은 시장 불안을 조성할 수 있다.
이러한 비둘기적 발언은 시장 금리 인상 예상치를 다소 낮춘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증시 주요 뉴스 및 주식 시황>
매일 변화하는 미국 주요 지수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10.11 - [주식 정보/미국) 시황 체크] - 미국 주식 시황) 영국 은행 국채 매입 50억에서 100억 파운드로 늘린다! _22년10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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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별 주가 및 뉴스>
매일 변화하는 섹터별 주가 등락과 기업별 뉴스 및 어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10.10 - [주식 정보/미국) 주식 일정 체크] - 미국 주식 3분기 어닝 일정 및 결과(22년 10월 10일~10월14일)
미국 주식 3분기 어닝 일정 및 결과(22년 10월 10일~10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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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요 경기 지표 발표 일정과 발표된 지표 결과를 바라보는 시장의 해석입니다.
2022.10.04 - [주식 정보/미국) 주식 일정 체크] - 22년 10월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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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 시장]의 움직임은 [주식 시황]보다 선행하여 추세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는 지표를 확인하고 투자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주식 시황]에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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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대한 시기적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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