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티아몰
헤스티아는 전통적인 지갑, 핸드백 형태에서 벗어나 가장 현대적인 가죽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hestiamall.kr
※개인 투자자로서, 매일 시장 정보와 개인적인 생각을 기록한 글 입니다. 글이 작성된 날짜를 꼭 확인해주세요.
<10월 6일 미국 채권 시황>
증시에 대한 구루들의 의견
- 클리블랜드 연은의 메스터 총재 :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까지 낮추는게 최 우선, 금리 인상이 경제활동을 충분히 위축시키는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
-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불라드 총재 : 연말까지 상당한 수준의 추가 금리 인상 예상, 현재 시장이 올바르게 반영하고 있다. 영국 경제 정책으로 인한 혼란이 미국의 긴축 움직임을 중단 시키지는 않을 것
- JP모건 마르코 콜라노비치 : S&P500지수 연말에 4800이라는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23년 혹은 지정학적 위험 및 중앙은행의 정책 실수 등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
- 샌프란시스코 연은 메리 데일리 총재 :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다른 나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연준은 항상 미국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 애틀랜타 연은 보스틱 총재 :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싸움은 아직 초기 단계, 희망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되었으나 아직은 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나는게 더 중요하다.
- 미니애폴리스 연은 카슈카리 총재 : 금리인상 중단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는 근거가 필요
- 시카고 연은 에반스 총재 : 내년 미국 기준금리가 4.5%~4.75%까지 인상 가능, 빠른 속도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질 것
- 골드만삭스 : OPEC+ 유가 전망 올해 104달러(이전 99달러) 내년 111달러(이전 108달러)로 상향 조정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초 단기 금리(3개월 물) : 단기적인 자금 유통과 관련됩니다. 급등은 단기적 시장 위험을 의미
단기 금리(2년 물) : 기준 금리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올해 미국 금리가 1.9% 예상되므로 유 사치까지 상승
장기 금리(10년 물) : 기준 금리보다는 향후 경제 전망에 영향을 받습니다. 향후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 예상되는 경우 상승
※ 10년물 금리와 2년 물 금리가 함께 상승하는 것이 좋음(※3개월 금리는 예외)
▷장기 금리가 상승해야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10년 물 금리- 2년물 금리)
→ 연준에서 양적 긴축 (QT)을 위해 10년물 채권을 매도하면 10년물 금리가 상승하게 됨.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
-0.39%에서 0.01하락한 -0.40마감 (22년 4월 1일과 7월 6일 장단기 금리차 역전)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차
0.30%에서 0.07상승한 0.37%마감
→ 미 연준에서 주목하는 것은 10년물과 3개월물의 금리차인데요.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차 역전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올 때, 마다 항상 10년물과 3개월물이 더 중요하다고 언급했었죠. 그랬던 10년물과 3개월물의 금리차도 역전 직전까지 와있는 상황입니다.
→ 9월 30일 앞서 전해드렸 듯 영국의 보험사나 연기금 등이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국채에 투자했고, 현재 국채 가격의 하락으로인해 마진콜을 당할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입니다.(현재 영국은 긴급 채권 매입을 시작하여, 20년물 이상 장기 국채에 대해 매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국채 레버리지 투자가 영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건데요. 영국 외에 미국 등 다른 국가들도 이러한 투자를 이미 하고 있었고, 영국 상황과 마찬가지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글로벌 금융 시장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상황입니다.
외국에서도 이와 관련된 기사들이 적은데요. 패닉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숨기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기사 링크
1. 블랙록, 국채 레버리지 투자 줄인다.
2. 기업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
3. 폭스 비즈니스 뉴스 기자가 리먼모먼트급 사태일 수 있다고 트위터 언급
SCOOP (1/2): @federalreserve officials getting increasingly worried about "financial stability" as opposed to inflation as higher rates begin to crush bonds, several big investors tell me. Fed growing worried about possible "Lehman Moment" w a 4% FF rate as Bonds and derivatives
— Charles Gasparino (@CGasparino) September 30, 2022
→ 10월 3일 글로벌 증시를 흔들었던 영국의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안이 열흘만에 철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 정부 감세안]→[채권 급락]→[보험사,연기금 마진콜 위험]→[영국 은행 긴급 채권 매입]→[글로벌 은행 연쇄 마진콜 위험에 대한 공포]→[주가 급락]으로 이어지던 상황이 다소 진정된 것 입니다.
그러나 이를 통해서, 현재 채권 급락으로 글로벌 경제의 취약성에 대해 확실히 인식하는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하며, 아마도 많은 국가나 투자자들이 자국 채권 가격 방어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10031818i
[속보] BBC "영국 소득세 감세안 철회할 듯"
[속보] BBC "영국 소득세 감세안 철회할 듯", 오현우 기자, 국제
www.hankyung.com
→ 10월 5일 OPEC+에서 발표한 일일 200만 배럴 감산 조치는 하락 추세에 있던 유가가 다시 상승하는 단초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도 끝나는 시점이기 때문에 유가가 더 크게 상승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유가의 상승은 결국 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지며, 물가의 상승은 연준이 더 강한 긴축을 할 수 밖에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채권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유가 상승] → [물가 상승] → [연준의 긴축 강화] → [금리 인상] → [단기채 금리 급등]
미국 10년물 / 2년물 / 3개월물 국채 수익률
국채 금리 = 국채 수익률은 채권 가격과 반비례합니다. 예를들어 채권 가격이 하락한다는 것은 국채 수익률이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우려]→[안전 자산인 채권 수요 증가]→[채권 수익률(국채 금리) 하락]입니다.
▷미국 채권 수익률 일봉 차트
→ 10월3일은 채권 시장에는 어쩌면 반등의 시장인 날일 수 있겠습니다. 이 날을 기점으로 미 국채 수익률의 급등은 멈추게될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이제 많은 국가들이 국채 수익률이 더 이상 상승하면, 보험사나 연기금 그리고 은행까지도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영국만에 문제가 아니며, 다른 국가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문제인 것이죠. 게다가 금융 시장은 국가를 뛰어넘어 서로 연계되어있는 만큼 이는 어느 한 국가만에 문제일 수 없습니다.
즉, 이 이상의 국채 수익률 상승이 위험하다는 것은 국채 가격의 바닥이 확인되었다는 것과 같은 말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 어느 한 국가의 금융 시스템이 붕괴가 연쇄적인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이점을 유의해서 투자해야할 것 같습니다.
→ 10월 4일 미국의 JOLTs보고서에서 구인 건수가 전월 대비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미국 주식 시장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Fed는 항상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는 고용 시장이 냉각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해왔기 때문에 실제 고용 시장이 냉각되는 지표가 나타난 현재 Fed의 긴축 속도가 다소 늦춰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 입니다.
게다가, 미국 외에 영국 등의 국가에서 채권 가격 급락으로 인한 마진콜 위기가 가시화되면서, 실질적으로 채권 가격이 다시금 직전 저점을 뚫고 하락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만약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이는 진짜로 글로벌 경제에 큰 충격이될 것인데요.
이렇듯 채권 가격 하방이 어느 정도 제한되는 눈치를 보이자, 오히려 원자재 선물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이를 의식한 듯 10월 4일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냈는데요. 11월에 중간선거가 예정되어있는 상황에서 지금 처럼 주식 시장을 계속 누를 수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향후 연준이 어떤 행보를 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10월 5일 2건의 고용 보고서가 채권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9월 ADP 민간고용이 20.8만건(예측20만건)을 상회하였으며, ISM 비제조업 고용 지수 또한 53(전월 50.2)를 크게 상회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뜨거운 고용 지표는 연준이 강한 긴축 기조를 유지할 수 밖에 없게 하기 때문에 채권 가격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 합니다. [강한 고용 지수]→[물가 상승]→[연준의 강한 긴축]→[기준 금리 인상]→ [단기채 금리 급등]→[채권 가격 하락]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현재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0을 넘어서면 글로벌 보험사나 연기금, 투자 은행 등이 마진콜 위험에 빠지는 만큼, 더 이상 국채 가격을 하락시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직 오늘과 내일 고용 지표 발표가 남았으므로,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는게 좋겠습니다.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5.12%에서 0.03하락한 5.09%마감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 하이일드 채권 수익률 에서 국채 수익률을 뺀 값으로, 이 값이 상승하면 시장이 위험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4% 이하로 하락해야 시장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하이일드 채권은 BB등급 이하 채권으로 정크본드로 경기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국채 수익률의 하락은 채권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므로, 경기침체를 우려하여, 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FedWatch Tool
페드워치는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 인상 정도를 보여줍니다. 미국 시장에서 발표되는 각종 지표들이 곧 바로 반영되면서 예상치가 변하기 때문에 시장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됩니다.
→ 9월 21일 Fed는 금리를 75bp 인상하여, 현재 미국 기준 금리는 3.25%입니다. 이는 연준 의원들이 그 동안 발언해왔던 수치와 동일하며, 올해 기준 금리에 대한 예상치는 4.4%로 발표하였습니다.
기존에 올해 예상 미국 기준 금리가 4%였으므로, 예상치가 10%나 높아진 상황입니다. 현재 미국 기준 금리가 3.25%이므로 4.4%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올해만 1.15%에 금리를 추가로 올려야하는데요.
이로 인해 FedWatch에서는 올해 남은 2번의 FOMC 회의에서 50bp, 50bp 혹은 75bp, 50bp인상을 예상하는 모습입니다.
→ 10월 4일 현재 11월에 75bp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예상치가 크게 상승한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의 발언(연준은 미국을 먼저 고려한다.)이 다른 나라의 상황과는 상관없이 미국은 긴축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시장은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미국 증시 주요 뉴스 및 주식 시황>
매일 변화하는 미국 주요 지수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10.07 - [주식 정보/미국) 시황 체크] - 미국 주식 시황) 혼란한 고용지표들과 주식 시장! _22년10월7일
미국 주식 시황) 혼란한 고용지표들과 주식 시장! _22년10월7일
헤스티아몰 헤스티아는 전통적인 지갑, 핸드백 형태에서 벗어나 가장 현대적인 가죽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hestiamall.kr ※개인 투자자로서, 매일 시장 정보와 개인적인 생각을 기록한 글 입
hamond.tistory.com
<미국 기업별 주가 및 뉴스>
매일 변화하는 섹터별 주가 등락과 기업별 뉴스 및 어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2.10.07 - [주식 정보/뉴스 리뷰] - 미국 기업 뉴스) 테슬라(TSLA) 신용 등급 업그레이드! _22년10월7일
미국 기업 뉴스) 테슬라(TSLA) 신용 등급 업그레이드! _22년10월7일
헤스티아몰 헤스티아는 전통적인 지갑, 핸드백 형태에서 벗어나 가장 현대적인 가죽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hestiamall.kr ※개인 투자자로서, 매일 시장 정보와 개인적인 생각을 기록한 글 입
hamond.tistory.com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요 경기 지표 발표 일정과 발표된 지표 결과를 바라보는 시장의 해석입니다.
2022.10.04 - [주식 정보/미국) 주식 일정 체크] - 22년 10월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22년 10월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1. 10월 3일) 9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미국 9월 미국 ISM 제조업 고용 지수 → 9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52(예측 51.8) 확장 국면, ISM 제조업 고용지수 지수 48.7(예측53) 악화(시
hamond.tistory.com
꼭! 잊지말고 확인하세요.
[미국 채권 시장 시황],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식 시황], [미국 기업별 주가 시황]들은 서로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함께 확인하시는게 좋습니다.
- [채권 시장]의 움직임은 [주식 시황]보다 선행하여 추세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는 지표를 확인하고 투자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주식 시황]에 영향을 줍니다.
- [주식 시황]은 시장의 분위기로서 [기업별 주가 및 뉴스]에 영향을 줍니다.
시장에 대한 시기적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기적인 시장 정보 : [미국 지수 시황], [미국 기업별 주가 시황]
- 장기적인 시장 정보 : [미국 채권 시장 시황],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https://hamond.tistory.com/745
과거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 후, 나스닥은 어떻게 움직였을까?
22년 4월 1일 미국 장단기 금리차 역전 항상 미국 10년 물 국채 수익률과 2년 물 국채 수익률의 차이가 마이너스에 도달하면, 1~3년 이내에 경기침체가 일어났었습니다. (위 그래프는 10년 물과 2년
hamond.tistory.com
'미국 주식 > 미국 주식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채권 시황)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과연 전 고점 넘을까? _22년10월8일 (0) | 2022.10.10 |
---|---|
미국 주식 시황) 향후 방향성을 정할 PPI와 CPI를 기다린다. _22년10월8일 (0) | 2022.10.10 |
미국 주식 시황) 혼란한 고용지표들과 주식 시장! _22년10월7일 (0) | 2022.10.07 |
미국 채권 시황) OPEC+ 원유 감산은 채권 시장에는 악재! _22년10월6일 (1) | 2022.10.06 |
미국 주식 시황) 원유 감산과 쉽게 식지 않는 고용 시장 _22년10월6일 (2) | 2022.10.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