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주요 뉴스>
1. 6월 15일 새벽 FOMC 기자회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정리
▷지난주 CPI 분석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금리를 75bp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음 FOMC 회의에서도 50~75bp 사이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금리가 3.5~4%대 도달하는 것을 논의 중입니다. 이번과 같은 75bp인상은 흔한 일이 아니며, 강력한 조치입니다.
▷연준은 PCE가 22년 5.2% → 23년 2.6% → 24년 2.2%로 따라서 24년부터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 중입니다.
2. 뉴욕 연방은행 총재인 윌리엄스 발언 _6월28일 장전 뉴스
→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다소 경기 둔화가 오는 것은 감수하고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
→ 연말까지 3.0%~3.5%까지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 (현재 1.75이므로 앞으로 3번의 FOMC 중 한번 정도 0.75 인상이 더 있어야 기준 금리가 3.5%에 도달할 수 있으므로 시장은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임)
3. OPEC+, 8월 추가 증산은 없다. 현재 증산 수준 유지할 것
→ 바이든 대통령 사우디 방문 예정 (7월 13~16일), 원유 증산을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
4. 경기침체 우려 가속화 이로 인해 연준이 9월 이후부터는 금리 인상폭을 낮출 것으로 예상_7월5일
→ FedWatch에서도 이를 반영하여, 금리 결정 예상치가 변화하고 있음. (아래 참고)
5. 러시아에서 독일로 연결되어있는 노드스트림1 수리로 인해 10일간 가스 공급 중단
→ 독일 하벡 경제장관은 러시아가 노드스트림1 수리 이후 (7월21일 수리 완료 예정)에도 가스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고 우려 표명, 러시아 크렘린궁의 페스코프 대변인은 그럴일 없다고 반박
→ 유럽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짐
→ 7월 21일 노드스트림1 공급 시작했지만, 기존 공급량에 40%만 공급. 러시아가 자원을 무기로 독일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됨. (= 유럽, 천연가스 가격 상승)
→ 7월 25일 추가 뉴스 : 노드스트림1 일부 엔진 가동 중단으로 천연가스 공급량 40%에서 20% 감소
→ 7월 26일 천연가스 가격 폭등
6. 캐나다, 중앙은행 금리 1%(100bp) 인상
→ 캐나다는 미국과 경제적으로 밀접하게 묶여있는 나라입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는 미국을 따라서 금리를 인상해왔는데요. 미국을 따라 0.75%(75bp)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캐나다가 1%(100bp) 깜짝 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이러한 캐나다의 금리 인상 결정에는 7월 13일 미국의 CPI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아래 FedWatch에서도 7월 27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75~100bp 인상 예상 확률이 13일 이후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7. 유럽, 중앙은행 금리 0.5%(50bp) 인상
→11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0.5% 인상, (유럽 금리는 -0.5%에서 0%로) 캐나다에 이어 유럽 또한 물가안정에 초점을 두고, 높은 금리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 러시아의 에너지 압박으로 인해, 물가가 크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높은 금리 인상은 유럽의 경기 침체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8. 7월 28일 새벽 FOMC 기자회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정리
→ 금리 75bp 인상으로 기준 금리 19년도와 같은 2.5% 도달, 9월 예정대로 국채 600억 달러, MBS 등 350억 달러 이상 매각한다. 올해 미국 금리는 3~3.5% 인상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매번 회의 때마다 논의할 것이며, 앞으로 발표되는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 데이터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 긴축 속도를 늦출 것인가에 대한 것은 9월 데이터를 보고 생각할 것이다. (Fed는 CPI를 중요하게 봄)
<7월 27일 미국 주식 시황>
공포 탐욕 지수
▷VIX지수가 23.39까지 하락하였습니다. 공포 탐욕 지수도 42로 많이 호전된 상황인데요. 경기침체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오히려 경기침체를 우려한 Fed가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하지 못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22일 유럽 PMI지수가 심각하게 낮게 발표되면서, 유럽발 경기침체 공포가 시장 하락에 요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미국 PMI지수는 50 이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참고)
미국 주요 지수
다우 +1.37% / S&P500 +2.62% / 나스닥 +4.06% / 러셀 2000 +2.58%
→ 전 저점인 [다우 : 29,885 / S&P : 3,674 / 나스닥 : 10,798 / 러셀 : 1,665]가 깨지는지가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나스닥이 6월 17일과 24일 큰 거래량을 동반하여 상승했었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이 지점이 강력한 지지선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나스닥이 역 헤드엔 숄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우와 S&P의 경우 추세적인 상승으로 보기에는 아직 불안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최근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S&P 4,000선이 강력한 저항선으로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S&P가 4,000을 넘는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겠습니다.
→ 7월 28일 새벽 FOMC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기준 금리를 75bp 인상하였지만,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는 현재 침체 상태가 아니다. 성장 둔화는 있을 수 있지만, 성과도 높고 노동시장도 좋다. 실업률은 50년 만에 최저치이다. 임금 지표도 안정적이다. Fed는 경기 침체가 필요하다고 보지 않으며, 일으키지도 않을 것이다.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시장은 파월 연준 의장에 말을 신뢰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S&P가 강한 저항선이였던 4,000을 뚫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큰 거래량을 동반한 것은 아니므로 앞으로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9월에 있을 QT 규모가 사상 최대라는 것입니다. 채권 600억 달러, MBS 350억 달러 매각이 예정되어있는데요. 시장에 이 부분이 선반영 되었지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채권 움직임을 통해 가늠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FedWatch Tool
7월 1일 미국 시장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미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의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22년 12월 미국 기준금리에 대한 FedWatch의 예측값이 크게 변하였습니다.
→ FedWatch는 7월13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높게 발표되면서, 연준에서 7월27일 금리를 50~75bp가 아닌 75~100bp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치를 높이는 모습입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 1.75%)
→ 7월14일 연준에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인터뷰에서 "75bp인상을 지지한다."라고 발언, 월러 이사가 연준의 금리 결정에 대한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FedWatch 또한 이를 반영하여 예상치를 낮추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7월 15일 미국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된 후, 물가 상승 대비 소매 판매가 약하기 때문에 7월 27일 금리 인상은 75bp만 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FedWatch에서의 금리 인상 예상치도 변하는 모습입니다.
→ 7월 21일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경기침체를 나타내는 지표로 인해, Fed가 금리를 크게 인상하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으면서, 50~75bp 인상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7월 25일 러시아로부터 독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노드스트림 1이 천연가스를 40% 공급하던 것을 20%로 감축하였습니다.(앞서 주요 이슈 확인) 이로 인하여,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FedWatch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75~100bp 인상 예상치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어제 월마트가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이유는 갑작스러운 2분기 가이던스 조정 때문입니다. 월마트에 따르면, 소매판매 기업들의 재고량이 굉장히 높은 것으로 보이며, 소비 또한 이윤이 적은 식료품 위주로 변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침체를 나타내는 현상으로, 이는 Fed의 금리인상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결국 현재 금리 인상을 해야 한다는 입장과 하면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 7월 28일 FOMC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현재 경기 침체상태가 아니라는 발언과 경기 침체가 일어나는 것은 Fed가 바라지 않는 일이라는 발언 등을 시장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또한 올해 3~3.5%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말했는데요. 올해 남은 FOMC가 3번이며, 현재 금리가 2.5% 임을 가만할 때, 50bp, 25bp, 25bp 금리 인상을 시장이 예상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채권 시장 시황>
매일 변화하는 장단기 금리차 및 하이일드채권 스프레드를 통해서 장기적인 시장 변화를 먼저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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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별 주가 및 뉴스>
매일 변화하는 섹터별 주가 등락과 기업별 뉴스 및 어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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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요 경기 지표 발표 일정과 발표된 지표 결과를 바라보는 시장의 해석입니다.
→ 한국시간으로 7월 28일 새벽3시 미국 금리 결정 및 FOMC 기자회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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