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테더사 USDT 준비금으로 발행했던 어음 줄였다. _22년5월20일

USDT의 담보 자산 중 어음을 줄인다.

스테이블코인 'USDT' 등을 발행하는 미국 테더사는 2022년 3월 31일자 USDT 증빙자산에 대한 내역을 발표, 기업어음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미국 재무부 증권의 양을 늘렸다고 19일 밝혔다.이 보고는 독립된 회계사에 의해 인증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USDT 증빙자산에서 차지하는 기업어음 비중은 17% 감소해 전분기 242억달러에서 약 199억달러로 나타났다.또 미국 재무부 증권의 보유량은 345억달러에서 392억달러로 증가했다.

 

 

배경

USDT 준비금이 처음 공개됐을 때만 해도 기업어음(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무담보 약속어음)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것에 대해 계약처 기업 등의 상세한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여기에 이달 무담보형 스테이블코인 UST 가격이 달러에서 괴리돼 폭락하면서 담보를 가진 스테이블코인인 USDT에도 한때 우려가 파급되며 0.94달러 부근까지 떨어졌다.현재는 반등하고 있지만, 테더사는 「통상대로 환금에 대응하고 있다」 「향후에도, 언제라도 상환 요구에 응한다」라고 유저에게 보증하는 방송을 실시하고 있던 경위가 있다.

이렇게 해서, 증명 자산의 안전성이 점점 요구되고 있던 상황이다.

 

 

테더사는 기업어음 질 향상도 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어음 및 양도성예금의 평균 신용등급은 A-2에서 A-1로 상승했다. 또 담보대출도 10억달러 감소했다.

테더는 지난해 3월 31일 약 820억달러의 준비금을 가졌으며 이 중 현금준비금과 은행예금은 약 40억달러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테더사의 연결 총자산이 820억달러에 달해 연결부채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 연결그룹이 발행한 디지털 토큰을 위해 보유한 준비금이 발행한 디지털 토큰 상환에 필요한 금액을 초과했다는 점도 언급했다.회계사가 이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

테더사의 파울로 아도노 CTO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 최신 보고서는 USDT가 완전히 뒷받침되고 있으며, 그 준비금의 구성이 강력하고 견실하며 유동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게 된다.약속대로 기업어음 투자를 줄이고 미국 재무부 증권 보유액을 늘렸다.

테더사는 2022년 4월 1일 이후 기업어음료를 20% 더 줄였으며 2분기 리포트에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교육 프로그램 진행

테더사는 스위스 도시 루가노와 손잡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상화폐)에 특화된 서머스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Applications are now open for the first Plan ₿ Summer School@LuganoPlanB from 3 – 16 July 2022 in Lugano, Switzerland.🇨🇭🍫

2 weeks of #Bitcoin and blockchain classes with amazing lecturers like @adam3us , @paoloardoino , @olegmikh1 🤯

Apply now:https://t.co/WFSlZMoKFd pic.twitter.com/jypxU6gJuc

— Tether (@Tether_to) May 19, 2022

 

루가노는 비트코인(BTC), 테더(USDT), 스위스 프랑 연동 스테이블코인 LVGA 등 3개 종목을 사실상 법정화폐로 도입하기로 한 도시다.

7월 개최되는 서머스쿨에서는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기본 외에 블록체인 분석과 디지털 자산에 관한 규제 정책 등에 관한 내용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