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코인베이스 임원 작년 12월 4100만달러치 주식 매각_22년1월8일

임원에 의한 매각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임원 및 조기 투자자들이 지난해 12월 일부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SEC의 데이터에 의하면, 2021년 12월에 코인 베이스에 관한 주주(이른바 인사이더)가 약 4100만달러에 상당하는 COIN주식을 매각. 지난 3개월간 3.3억 달러 상당의 매각이 기록됐다.

구체적으로는 12월에 코인베이스의 공동 창설자 및 이사 Fred Ehrsam씨가 3100만 달러 상당, 최고 프로덕트 책임자인 Surojit Chatterjee씨가 860만 달러 상당, 그리고 최고 회계 책임자 Jennifer Jones씨는 25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판명되었다. 코인 기준 시가총액은 약 500억달러 이기 때문에 매각 규모는 제한적이다.

코인 베이스는 2021년 4월에 나스닥에 상장.주가는 상장시에 429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그 후 실속.비트코인이 이끄는 암호화폐 시장의 움직임에 영향을 받는 경향이 강하며 11월 비트코인 ATH에 따라 COIN도 370달러로 강세를 보였지만 비트코인의 하락 추세에 따라 동반 하락했다.

출처 : www.tradingview.com

하지만 미국 월가의 대형 투자은행들은 낙관하는 눈치다.

JP모건과 방카메는 이번 주 COIN에 대해 사자 평가를 매기고 있다.반카메는 매입 평가에 대해서, 코인 베이스가 수입원을 거래 분야로부터 스테이킹이나 NFT(비대체성 토큰), DeFi(분산형 금융) 서비스의 제공등으로 다양화 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규제 리스크는 계속 업계의 과제이지만 코인 기반의 기술력, 이노베이션, 브랜드력은 소비자 및 기관투자가가 암호화폐 생태계에 참여하는 긍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