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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정보/뉴스 리뷰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추진 특구 도시구상 발표 10억 달러 상당 채권 발행 _21년11월22

by O.A. Balmy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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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티 구상

해외 암호화폐 전문 채널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20일 블록체인 개발업체 블락스트림 등과 연계해 10억달러 어치의 비트코인 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또 조달한 자금으로 새롭게 암호화폐 추진특구 비트코인 시티를 설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지난 9월 비트코인을 세계 최초로 법정화폐로 정한 엘살바도르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잇따라 암호화폐·블록체인 관련 콘퍼런스를 다수 개최했다.마지막 날인 20일 비트코인법(Ley Bitcoin)의 제안자이기도 한 나집 부케레 대통령이 등단해 비트코인시티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6월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비트코인 콘퍼런스에서 세계 최초의 가상화폐를 법정화폐로 인정하는 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비트코인시티는 엘살바도르 20개 이상의 화산 부근에 설치될 특별지역.재생 가능 에너지의 일종인 화산의 지열 발전을 이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제로를 실현하는 것 외에 이하의 세제면의 대우를 발표했다.

소득세 제로
고정자산세 제로
캐피털 게인(자본 이득) 제로
급여세 제로
시구민세
비트코인시티는 엘살바도르 동부를 건설할 예정이며 주택가와 상업지 외에 공항과 항구, 철도 등의 인프라 정비도 계획에 포함된다.브케레 대통령에 따르면 유일한 과세는 부가가치세(VAT)가 될 전망이다.

이곳에서는 화산의 지열을 이용해 이 도시의 에너지를 확보하고 비트코인 볼케노 마이닝도 할 예정이다.화산열을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 계획은 오래 전부터 시사돼 왔으나 비트코인 도시 구상은 이번에 처음 선보였다.

 

 

 

비트코인 채권

이 사회간접자본(SOC) 계획의 예산을 확보하는 수단으로 10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채권'을 발행하겠다고 밝혔다.조달한 자금의 50%는 비트코인시티 건설에 충당되고 나머지 절반은 엘살바도르 정부의 추가 비트코인 매입에 활용된다.

채권은 블록체인 개발업체 블락스트림과 연계해 리퀴드 네트워크상에서 발행할 예정이며 조만간 엘살바도르에서 제출될 증권법에 따라 비트파인x에 채권을 발행할 권리를 부여하는 라이선스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브케레 대통령과 함께 등단한 블락스트림사의 Samson Mow CSO(최고전략책임자)는 비트코인 채권은 미 달러로 계산되는 10년 채권이라고 설명했다.연율은 6.5%로 5년간의 록업기간이 설정돼 이후 BTC를 매각해 채권 보유자에게 배당금을 부여할 예정이다.

동채권의 발행은 2022년부터 개시한다라는 것으로, Mow씨는 50억달러(5,700억엔) 상당의 비트코인이 시장으로부터 제거되기 때문에, 향후의 암호화폐 시장에의 영향은 크다고 지적.게임이론적으로는 이 같은 채권을 최초로 발행하는 국가가 우위에 설 것이라며 앞으로 10개국 정부가 엘살바도르의 사례로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 공급량의 과반수가 시장에서 잠식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락스트림사의 발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권 출자는 최소 100달러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전문가의 견해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도시 구상에 대해 Dylan LeClair 온라인 애널리스트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화산열을 이용한 비트코인 마이닝은 당초 트위터 공간에서 브케레 대통령에게 제안됐던 아이디어다.또, 10억달러 분의 비트코인 채권의 발행도 당초 트윗으로 제안되어 양쪽 모두 도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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