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 코멘트
루시드도 아닌, 리비안이 제 2의 테슬라라고 불리우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아마존이 리비안의 배송용 전기승합차 10만대를 선주문한 것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도 공개되었는데요. 올 연말까지 1만대를 아마존에서 먼저 받기로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리비안의 주가가 이러한 것들을 반영한 움직임일 수 있는 것이지요. 또한 리비안은 테슬라에서 퇴사한 직원들을 주로 고용하고 있습니다. 거의 100% 테슬라의 시스템을 카피해나가고 있는 것 입니다.
하지만, 머스크가 트윗에서 이야기했듯, 리비안은 아직 적자 기업입니다. 상반기 손실액만 10억달러의 이르지요. 리비안 측에서는 2023년까지 연간 15만대의 전기차량을 만들어내겠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사실 이 숫자는 2021년 현재 테슬라가 생산하는 전기차의 15%밖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성장중인 기업이라는 점을 잊지마시고, 좀 더 주의 깊게 지켜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Rivian Automotive Inc 상장 2틀차 시총 1천억 달러 도달
블룸버그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리비안을 제2의 테슬라라고 부르지며, IPO(기업공개) 2틀만에 시총 1천억달러에 도달했지만, 리비안과 테슬라는 커다란 차이점이 있습니다.
2010년 테슬라가 상장했을 때, 엘론 머스크가 이끄는 이 회사는 상반기에 보고된 10억 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9천300만 달러의 매출과 손실을 발표했었습니다. 그 후, 테슬라의 초기 시가총액은 약 20억 달러였고, 10년 후인 2020년까지 900억 달러에 이르지 못했었습니다.
11년 후, 리비안은 고객들에게 전기 자동차를 몇 150대만 인도했지만, 현재 세계 5위의 시가총액 자동차 회사가 되었다. 거래 첫날 29%의 상승률을 보인 리비안 주식은 목요일 22%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제너럴 모터스사를 제치고 주가가 상승했다.
"Lucid의 IPO와 함께 '차기 테슬라'가 되기 위한 경쟁은 잘 진행 중이며 공공 시장에서 점점 더 일어나고 있다"고 eToro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Ben Laidler는 노트에서 썼다.
DataTrek Research의 공동 설립자인 Nicholas Colas는 노트에서 "리비안의 평가는 이전에 Tesla만 가지고 있던 기관 투자자들에게 그것을 합법적인 선택으로 만듭니다"라고 썼다. 콜라스는 일부 투자자들은 상장하면서 새로운 회사를 순환하면서 '구'라는 이름을 팔고 '새'라는 이름으로 교체한다고 말했다.
리비아 신봉자들에게는 Amazon.com과 포드 자동차의 후원으로 이 회사가 설득력 있는 인수 대상이 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아마존과 최근 출시 이후 극찬을 받은 R1T 픽업트럭의 지원에 흥분하여 반응했습니다,"라고 AJ Bell 투자 책임자인 Rus Mold는 말했다.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들은 그들만의 EV 개발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너럴 모터스는 우리가 전기 자동차에 3, 4년 전에 투자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이 멋진 시기를 시작할 때 매우 저평가되어 있습니다,"라고 뉴욕 타임즈 딜북 컨퍼런스에서 Mary Barra는 말했다.
'미국 주식 > 미국 기업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Fi 3분기 어닝 비트, 강력한 상승세 _21년11월11일 (0) | 2021.11.12 |
---|---|
디즈니 CEO들, 독자적인 메타버스 구상 의욕_21년11월11일 (0) | 2021.11.12 |
DoorDash(DASH) 어닝 비트, Wolt 인수 발표 후 급등 _21년11월10일 (0) | 2021.11.11 |
Unity Software, 3분기 목표 달성, Weta Digital 인수 호재 _21년11월10일 (0) | 2021.11.11 |
예상보다 낮은 수익을 기록한 후 코인베이스 침체_21년11월10일 (0) | 2021.11.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