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규제 급선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19일 미국 시간 금융시장 대통령 실무그룹 회의에서 옐런 미 재무장관은 미 금융규제 당국 책임자들에게 스테이블코인 규제 책정을 촉구했다.
토론회에는 SEC의 겐슬러 위원장, CFTC의 베넘 위원장, FRB의 콜린 파월 의장 외에 통화국 수장과 연방예금보험공사 회장 등 다양한 핵심 관계자도 참석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스테이블코인은 암호자산의 일종으로 BTC나 ETH, XRP 등 변동성 있는 자산과 달리 미 달러화에 뒷받침돼 그 가치($1)를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다.미 달러의 증명에 의한 스테이블 코인(USDT·USDC) 외, DAI나 UST라고 하는 알고리즘을 이용하는 스테이블 코인도 있다.
회의 내용은 재무성이 읽기(리드 아웃)를 공개했다.옐런 재무장관은 적절한 미국 규제 프레임워크 확립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읽기에 따르면 1. 토론회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유스케이스와 가능성 있는 위험이 검증됐다 2. 현재 스테이블코인의 미국 규제 프레임워크와 규제 격차를 위한 개발권고 등에 관한 재무부 직원의 프레젠테이션도 있었다고 한다.
재무부가 구체적으로 언제 규제 관련 권고를 공개할 것인지, 또는 SEC나 CFTC, 연방준비은행과 어떻게 연계할 것인지는 현재로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확대되는 결제용 디지털 통화를 규제할 필요성이 절박하다는 것이 강조된 셈이다.
현재 미 연방차원에선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나 관련 법률이 없어 발행업체는 주로 주에서 자금이동업 등의 규제에 준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주 파월 의장은 하원 청문회에서 만일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영역의 중요한 수단이 된다면 적절한 규제 틀은 필요하다.그러나 규제가 존재하고 있지 않다」 등 지적.중앙은행이 디지털 통화 발행을 검토하는 가운데, 민간 발행의 스테이블 코인에 관한 규제 등에 관한 리서치 리포트를 공개할 예정이 있는 것도 언급하고 있었다.
미 FRB·예일 대학 리포트
토론회가 열리기 직전 미국 예일대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S) 이코노미스트들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논문에서 예일 경제학자들의 집필자들은 민간기업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을 살쾡이에 비유해 18세기 미국 상업은행이 독자적으로 발행한 민간은행 지폐와 흡사하다고 지적했고, 미 FRB는 CBDC의 보급을 촉진하는 방법으로 민간발행형 스테이블코인에 과세함으로써 테더(USDT)나 디엠(Diem) 등 민간발행형 화폐 보급을 억제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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