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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미국 경제 지표 발표 일정

경제 지표 발표 일정) 23년 1월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by O.A. Balmy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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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월 미국 주식 일정 및 발표 내용>

1. 1월 5일) ISM 제조업고용지수 (12월),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12월), 미국 노동부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2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무역수지 (11월)

ISM 제조업고용지수 (12월) 51.4(예측 48.3),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12월) 48.4(예측 48.5), ISM 제조업물가지수 (12월) 39.4(예측 42.6), ISM 제조업 신규주문지수 (12월) 45.2(전월 47.2)

→ 미국 노동부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 (11월) 1045.8만 건(예측 1000만 건)

 

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mmary - 2022 M11 Results

 

www.bls.gov

미국 노동부 JOLTs보고서 링크

 

제조업 구매자지수 PMI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물가지수 39.4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와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신규주문지수 또한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므로 향후 경기 활력이 크게 감소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조업고용지수는 51.4로 예측치를 상회하였는데요. 만약, 미국의 고용이 견조한 상황에서 물가만 낮아진다면,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압력이 감소하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소프트랜딩할 수 있는 방향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졸트 보고서에 따르면 사실상 11월과 12월에 구인 이직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노동시장 상황은 앞서 12월과 11월 그리고 지금 현재까지 특별한 변화는 없다고 볼 수 있는데요. 11월에 말씀 올렸던 것 처럼 노동시장(구인, 이직)은 한계치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지표 발표 일정) 22년 11월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1. 11월 1일) 10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미국 10월 미국 ISM 제조업 고용 지수, 9월 미국 노동부 JOLTs 보고서 → 미국 노동부 JOLTs보고서(9월) 1071.7만(예측1000만) 구인, 이직 증가 → 10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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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 지표 20년 차트로 살펴봤던 글 링크

 

개인적으로 이제 중요한 것은 노동자들에 "임금 상승률"이라고 보는데요. 기타 물가 관련 지표를 보면, 현재로서는 향후 미국의 물가가 하락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노동자들이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임금 상승을 요구하는 압력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긍정적으로 본다면, 저물가 고임금 완전 고용에 새로운 미국 경제가 시작될지도 모르는데요. 이 모든 것이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에 힘을 더해주면서 미국의 GDP가 다시 한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2년 미국 3분기 GDP발표 강달러, 수출 증가 그리고 미래

미국 22년 3분기 실질 GDP 상승 미 상무부에서 실질 GDP 3.2%(예측 2.9%)로 발표하였습니다. 예측치를 넘는 강한 성장을 발표하였는데요. 그 내용에 있어서도 투자에 참고할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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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분기 긍정적 GDP발표에 따른 투자아이디어 글 링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2월) 23.5만 건(예측 15만 건),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0.4만 건(예측 22.5만 건)

 무역수지 (11월) -615억 달러(예측-730억 달러)

ADP비농업과 신규 실업수당을 통해서도, 여전히 미국의 노동 시장이 강하다는 신호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미국 무역수지의 개선입니다.

미국의 무역 수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회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 1월 6일) 원유재고, 미국 평균 시간당 임금 (12월), 비농업고용지수 (12월), 실업률 (12월)

→ 미국 원유재고 169.4만 (예측 115.4만)

→ 비농업고용지수 12월 22.3만 건(예측 20만 건) 실업률 12월 3.5%(예측 3.7%)

→ 미국 시간당 평균 임금 전월比 0.3%(예측 0.4%) 전년比 4.6%(예측 5%)

 

미국의 원유재고량은 예측치보다 높았습니다. 이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것으로, 최근 원유 선물 가격의 급락이 이러한 미국 원유재고에 대한 선반영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미국 전략비축유를 다시 채우기 위해 설정해 놓은 가격이 70불이므로 앞으로 추가적인 유가하락보다는 횡보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비농업고용지수와 실업률 모두 예측치를 상회하면서, 장 초반에 지수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임금 상승률"입니다. 일자리가 많고 취업률이 높은 것은 경제에 전혀 안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안정을 찾아가는 임금 상승률

모두가 경계했던 것은 실업률이 낮게 나오는게 아닌, 노동 시장의 과열로 인한 과도한 임금 상승으로 이러한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더 크고 오래 유지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걱정이였던 것이므로, 오히려, 지금 처럼 임금 상승률이 꺾이고, 물가가 확실히 꺾이고 있다는 신호가 보인다는 것은 굉장히 긍정적 입니다.

 

 

3. 1월 7일) ISM 비제조업고용지수 (12월), ISM 비제조업구매자지수 (12월)

→ ISM 비제조업고용지수 (12월) 49.8(전월 51.5) 수축 국면, ISM 비제조업구매자지수 (12월) 49.6(예측 55) 수축 국면

 

 

4. 1월 12일) 중국 소비자물가지수(12월), 중국 생산자물가지수(12월),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12월)

→ 12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0%(예측 -0.1%),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1.8%(예측 1.8%),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전년대비 -0.7%(예측 -0.1%)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추이

중국 생산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중국은 글로벌 공장이라고 불리우는 만큼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 하락은 글로벌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따라서 이러한 발표 결과는 이후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하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12월) 전월대비 -0.1%(예측0.0%), 전년대비 6.5%(예측6.5%)

→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12월) 전월대비 0.3%(예측 0.3%) 전년대비 5.7%(예측 5.7%)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대비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 전년대비

소비자물가 지수가 전월대비로는 예측치보다 낮게 발표되었으며, 나머지 근원 CPI는 예측치에 부합하는 수치가 발표되었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Core CPI와 CPI 모두 하락하면서 Fed의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 전월대비

고무적인 사실은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지수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치를 보였다는 것 입니다. 이는 2년 6개월만에 처음 나타난 현상입니다.

 

 

5. 1월 14일) 미시간 5년 인플레이션 예상 (1월),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1월)

미시간 5년 인플레이션 예상 (1월) 3%,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 (1월) 62(예측 59.5),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1월) 64.6(예측 60.5)

 

미시간대학교에서 조사하는 소비자심리 지수가 예측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높을 수 록 더 많은 소비를 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는데요. 소비가 미국 경제를 이끄는 힘이기도 하지만 물가 하락에는 안좋은 지표로도 볼 수 있습니다.

 

 

6. 1월 18일) 근원 생산자물가지수(12월), 생산자물가지수(12월), 근원 소매판매(12월), 소매판매 (12월)

→ 전년 대비 근원 생산자물가지수(12월) 5.5%(예측 5.7%), 생산자물가지수(12월) 6.2%(예측 6.8%)

→ 전월 대비 근원 생산자물가지수(12월) 0.1%(예측 0.1%), 생산자물가지수(12월) -0.5%(예측 -0.1%)

→ 전월 대비 근원 소매판매(12월) -1.1%(예측 -0.4%), 소매판매 (12월) -1.1%(예측 -0.8%)

 

생산자물가 지수(PPI)의 하락은 이후, 다음달 소비자물가 지수(CPI)가 추가로 하락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금리 정책을 정하겠다고 밝힌 Fed입장에서 볼 때, 어느 정도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오히려 소매판매에 있습니다. 소매판매의 감소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감소로 해석할 수 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소비자체가 위축되고 있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소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소비감소는 미국 경제에 큰 악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위 지표들을 놓고보면, 물가는 하락하고 있고, 소비도 위축되므로 전형적인 경기 침체로 볼 수 있으며, Fed가 공격적인 금리 인상보다는 현행 유지 혹은 피봇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7. 1월 19일) 건축승인건수(12월), 주택착공건수 (1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1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건축승인건수(12월) 13.3만(예측 13.7만), 주택착공건수(12월) 13.82만(예측 13.59만),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1월) -8.9(예측 -11)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19만(예측 21.4만)

 

미국의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축승인건수는 예측치를 하회하였으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입니다. 착공건수는 후행 지수이므로 아직 충분히 하락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코로나19 평균에 매우 가까운 상황입니다.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 지수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는 5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비교해보자면, 코로나19때도 3개월 연속 마이너스에 그쳤습니다. 5개월 연속은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에나 볼 수 있었던 상황입니다.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노동시장 과열을 나타내기보다는 적절한 수준이였습니다. 이 정도 수치는 코로나19 이전 평균과 비슷한 상황이기 때문에 노동시장 과열이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8. 1월 20일) 원유재고

→ 원유재고 840.8만(예측 -59.3만)

9. 1월 21일) 기존주택판매 (12월)

→ 기존주택판매 12월 402만(예측 396만)

기존주택판매

기존 주택 판매가 컨센서스보다는 높지만, 5년 평균치에 비해서는 극히 하락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코로나19초기와 비슷한 상황인데요. 21년~22년에 주택을 매수한 사람이 많은 만큼 한동안 부동산 시장은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10. 1월 24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1월)-예비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1월)-예비

→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46.8(예측 46) 1월

→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46.6(예측 45) 1월

 

11. 1월 27일) 근원 소비지출 물가지수 (12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12월)

→ 전년대비 근원 소비지출 물가지수 4.4%(예측 4.4%)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5%(예측 5.5%)

→ 전월대비 근원 소비지출 물가지수 0.3%(예측 0.3%)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 0.1%(예측 0.2%)

 

전년 대비 PCE

PCE 와 Core PCE 모두 예측치에 부합하거나 하회하는 수치가 나타났습니다. 지수를 통해서 물가 상승률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것은 확인할 수 있지만, 문제는 여전히 물가가 높기 때문에 PCE가 더 빨리 하락해야한다는 것 입니다. 코로나19 이후, 21년 2달(3~4월)만 PCE와 Core PCE 모두 1.5%에서 3.6%로 2%씩 치솟는 등 큰 폭으로 상승했던 것에 비해 PCE의 하락 추세는 느린편이라고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코로나19 이전 물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사실상 전월대비 PCE들은 마이너스(-)수치가 연속해서 나와주어야하는 것이죠. 실제로 그런 수치가 나와주었던 시기는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시기외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실제로 코로나19 이전 물가로 돌아 간다는 것은 금융위기 시절 만큼에 경제 위기를 동반해야 가능하다고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출처: TRADINGECONOMICS

개인적으로 연준이 원하는 연착륙을 위해서는 오히려 PCE가 급히 하락하되 마이너스(-) 수치로까지는 가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과연 현재 수치들이 연준 입장에서는 마음에 드는 수치일지 2월 2일 FOMC회의와 파월의 연설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12. 1월 28일) 미시간대 소비자 기대/심리/인플레이션 기대치

→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1월) 62.7(예측 62)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1월) 64.9(예측 64.6)

 미시간대 인플레이션 기대치(1월) 3.9%(예측 4.4%)

 

미시간대 설문 조사를 보면 최근 미국인들의 경제 전망은 조금이나마 회복하고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기대치 또한 크게 낮아졌으나 아직 코로나19 이전 평균에 비해서는 높은 수치로 볼 수 있습니다.

미시간대 인플레이션 기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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