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 미국 주식 일정 및 발표 내용>
1. 11월 1일) 10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미국 10월 미국 ISM 제조업 고용 지수, 9월 미국 노동부 JOLTs 보고서
→ 미국 노동부 JOLTs보고서(9월) 1071.7만(예측1000만) 구인, 이직 증가
→ 10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50.4(예측 49.9), 미국 10월 미국 ISM 제조업 고용 지수 50.2(예측 50)
→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나 제조업 고용지수 모두 10월은 예측치보다 높게 발표되긴 했지만,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코로나19 이전보다도 더 낮은 상황이므로 어느 정도 제자리를 찾아왔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 경제 위기가 오면 제조업 고용지수는 크게 하락하게되는데요. 현재 20년 차트를 보면, 특별히 제조업고용지수가 높은 것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위 두개의 차트만 두고 보면, 오히려, 최근 노동시장의 과열은 일시적인 것이며, 경기는 확실히 위축 국면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11월 2일)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0월), 원유재고
→ ADP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23.9만 (예측19.5만) 원유재고 -311.5만(예측36.7만) 악화
→ ADP비농업부문 고용 변화는 임금 데이터를 기반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변화가 빠릅니다. 코로나 펜데믹 초기에는 -2000만이였으며,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에는 평균적으로 10~30만 사이에서 움직여왔습니다.
현재 지표가 예측치를 조금 상회하긴 하였지만, 노동 시장은 점차 안정화되는 것 처럼 보입니다.
→ 원유 재고는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원유재고량을 의미하며, 예측치를 하회하였습니다. 이는 유가를 상승시키는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11월 3일) FOMC 기자 회견, 금리 결정,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ISM 비제조업 구매자 지수(NMI), ISM 비제조업 고용 지수(NMI), 무역 수지
→ Fed가 75bp를 인상하면서 미국의 기준 금리는 4%에 도달하였습니다. FOMC에서 속도 조절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현재 너무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파월 연준 의장은 속도 조절은 있을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최종 목표 금리는 현재 4.7%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발언하였습니다.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1.7만(예측 22만), ISM비제조업 구매자지수 54.4(예측55.5), ISM비제조업 고용지수49.1
→ ISM비제조업 고용 지수는 코로나19팬데믹 이전 수치보다 더 낮은 값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들은 이미 코로나19 이전을 가르키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으며, 이제는 오히려 더 하락하는 것이 주가에는 악재로 반영되는 시점이 온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4. 11월 4일) 미국 평균 시간당 임금, 비농업고용지수(10월), 민간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10월), 실업률(10월)
→ ★전월대비 미국 평균 시간당 임금 0.4%(예측0.3%)/전년대비 미국 평균 시간당 임금 4.7%(예측4.7%)
→ 오히려 시간당 임금 상승폭이 줄어드는 것이 실업률이 늘어나는 것 보다 경제 상황에는 더 좋습니다. 현재 완만하게 꺾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평균 시간당 임금이 전년대비 3%수준으로 하락한다면,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실업률보다 더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 비농업고용지수(10월) 26.1만(예측20만)
→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10월) 23.3만(예측20만)
→ 실업률(10월) 3.7%(예측3.6%) 소폭 상승 현 상황에서는 호재로 볼 수 있습니다.
5. 11월 7일) 중국 외환보유고(미국달러) (10월)
→ 중국 외환보유고(미국달러)(10월) 3.052조 달러(예측 3.018조 달러) 예측치보다 증가.
→ 최근 미국 시장 채권 변화와 달러지수 변화를 예측하는데 도움이되는 지표입니다. 최근 채권 시장에서는 미국채 보유 1~2위 국가인 일본과 중국이 미국채를 매도하면서 발생하는 미국채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감이 컸는데요. 다행히도 10월 중국 외환보유고는 9월보다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6. 11월 9일)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생산자물가지수(10월)
→ 전년대비 중국 소비자물가지수 CPI (10월) 2.1%(예측2.4%) 양호
→ 전년대비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PPI (10월) -1.3%(예측-1.5%) 악화
중국 10월 PPI가 코로나19 펜데믹 직후 상황처럼 급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 하락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작용을 하므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상대적으로 중국 CPI는 여전히 높은 모습이지만, 전월대비 하락한 모습이 보이므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7. 11월 10일)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CPI), 근원 소비자 물가 지수(CPI),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 전월대비 소비자물가지수(CPI) 0.4%(예측0.6%),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0.3%(예측 0.5%) 양호
→ 전년대비 소비자물가지수(CPI) 7.7%(예측8.0%),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6.3%(예측 6.5%) 양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시적인 하락이라고 보기에는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의 하락과 최근 주택시장의 급락 등을 생각해볼때,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2.5만(예측 22만)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뜨거웠던 노동 시장도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8. 11월 15일) 미국 생산자 물가 지수(PPI), 근원 생산자 물가 지수(PPI),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 전월대비 미국 생산자 물가 지수(PPI) 0.2%(0.4%), 근원 생산자 물가 지수(PPI) 0.0%(0.3%)
→ 전년대비 미국 생산자 물가 지수(PPI) 8.0%(8.3%), 근원 생산자 물가 지수(PPI) 6.7%(7.2%)
→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 4.5(-5)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므로, 수치보다는 그래도 제조업황이 조금 나아지고있구나 정도로 보는게 좋겠습니다. 다만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는 확연히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이 부분은 긍정적입니다.
9. 11월 16일) 소매판매, 근원 소매판매,
→ 전월대비 미국 소매판매 1.3%(1.0%), 근원 소매판매 1.3%(예측0.4%)
→ 전년대비 미국 소매판매 8.37%
미국인들의 소비 여력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수요가 인플레이션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주식 시장에는 안좋은 뉴스로 볼 수 있겠습니다.
11. 11월 17일) 신규 주택착공건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 전월대비 신규 주택착공건수 -4.2%로 감소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2.2만(예측 22.5만) 고용 시장 소폭 둔화
→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19.4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활동지수가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확연한 경기 불황을 나타내는데요. 이런것을 보면 최근 3개월물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상승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단기적인 충격에 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12. 11월 19일) 기존주택판매(10월)
→ 10월 기존주택판매 443만(438만)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5년 평균보다 더 낮은 상황입니다. 심지어 코로나 펜데믹 시기와 비슷해져가고 있는데요. 이러한 주택판매 건수 감소는 소비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으므로, 향후 미국의 소비력이 감소를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13. 11월 23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4만 건(예측 22.5만 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여기서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더 올라가는 것은 주가에 호재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19 이전에 보통 20~30만건 사이로 움직였었으며, 이 이상은 경제가 식은게 아니라 망가졌다고 보는게 타당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유지하면서 임금 상승률이 낮아지는게 주가에는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 이상 악재를 호재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 악재는 악재로 받아들이는게 필요한 때입니다.
14. 11월 24일~25일) 미국 추수감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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