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취약점 드러나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내부자 거래로 부당이익을 취한 3인이 체포되었습니다. 미국 사법부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에서 관리자일을 하고 있던 A씨는 코인베이스에 상장될 코인을 미리 알 수 있었고, 상장 발표 후 가격이 상승한다는 점을 노려서, 미리 상장될 코인을 매수하므로서 이익을 얻었다고 밝혔는데요.
A씨는 형제와 친구까지 끌어들여서 총 150만 달러 상당의 부당이익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적발된 최초의 암호화폐 내부자 거래에 해당하는데요.
사실상, 걸린게 3명이지 사실상 이런 일이 비일비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사건들이 많죠 국토부의 토지이용 계획을 먼저 알게된 고위 공무원들이 해당 토지를 친척명의로 미리 매수해둔다거나, 주식 시장에서도 급등 이슈 전에 주식을 미리 매수하는 등 내부자 정보를 이용한 범법행위는 국가와 자산을 막론하고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성의 손상
다른 자산에서도 흔히 일어나는 일이지만, 코인이라는 것은 아직 다른 자산들과 비교해서 역사가 짧은 만큼 신뢰라는 측면이 약한게 사실입니다. 그 동안 코인베이스에 상장되는 코인은 그래도 재무구조나 비젼이 투명하고 튼튼하다는 인식이있었던 만큼 코인베이스 내부에서 이런일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코인베이스의 신뢰성에도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Found an ETH address that bought hundreds of thousands of dollars of tokens exclusively featured in the Coinbase Asset Listing post about 24 hours before it was published, rofl pic.twitter.com/5QlVTjl0Jp
— Cobie (@cobie) April 12, 2022
특히 A씨는 코인베이스에 암호화폐를 상장시키는 일에 깊이 관여하고 있었고, 결국 그의 손에 의해 코인의 가치가 달라진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A씨는 21년 6월에서 22년 4월까지 내부자거래를 통한 부당 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사건이 코인베이스(COIN)의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향후 코인베이스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꾸준히 추적하여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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