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주요 Keyword>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이슈
1. 러시아는 유럽이 천연가스에 대한 비용을 루블화로 결제할 것을 압박
→ 전쟁이 길어지면서, 유럽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음, 유로화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 중
2. 핀란드, 스웨덴 등 나토 가입 임박
→ 러시아 침공의 이유가 나토 가입국 확대에 있었으나, 오히려, 주변국들에 나토 가입을 촉발하는 개기가 됨
미 증시에 영향을 미치는 중국 이슈
1.★6월10일★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 소비자물가지수(CPI) _미국 소비자물가지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
→ 중국 생산자물가지수(PPI) 6.4%(예측6.4%) 양호, 소비자물가지수(CPI) 2.1%(예측2.2%) 양호
→ 중국의 PPI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중국은 생산자물가지수가 6개월째 하락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6월 15일 새벽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지난주 CPI 분석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금리를 75bp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음 FOMC회의에서도 50~75bp 사이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금리가 3.5~4%대 도달하는 것을 논의 중입니다. 이번과 같은 75bp인상은 흔한일이 아니며, 강력한 조치입니다.
▷연준은 PCE가 22년 5.2% → 23년 2.6% → 24년 2.2%로 따라서 24년부터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 중입니다.
주요 일정
1. 6월 1일)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PMI)
→ 5월 PMI 56.1 (예측 54.5) 악화, 단, ISM 제조업 물가지수는 예측치 하회함
2. 6월 2일)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OPEC회의
→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5월) 128K(예측 300K) 악화,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200K(예측210K) 양호
3. 6월 3일) 비농업고용지수, 실업률, ISM 비제조업구매자지수(NMI)
→ 비농업부문 고용지수(5월) 390K(예측325K) 양호, 실업률 3.6%(예측3.5%) 소폭 악화, ISM 비제조업구매자지수(NMI) 55.9(예측 56.4) 소폭 악화
4. ★6월10일★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CPI)
→ 전년 대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6.0%(예측 5.9%) 소폭 악화, 소비자물가지수 8.6%(예측 8.3%) 악화
→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조금씩 하락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소비자물가지수는 또다시 고점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유가와 식료품 가격 변화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5. 6월 14일)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PPI)
→ 전년 대비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8.3% (예측 8.6%) 2달 연속 하락, 생산자물가지수 10.8%(예측 10.9%) 2달 연속 하락
→ PPI의 하락이 CPI에 선행하므로, PPI가 2달 연속 하락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6. 6월 15일) 근원 소매판매, 소매판매
→ 전월 대비 근원 소매판매 0.5%(예측 0.8%), 소매판매 -0.3%(예측 0.2%)
7. ★6월 16일 새벽 3시(한국 시간 기준)★ 금리결정, FOMC 기자 회견,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 0.75%(75bp)인상하여,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1.75%,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6월) -3.3 (예측 5.5)
<6월 17일 미국 증시 상황>
공포 탐욕 지수
▷VIX지수가 기술적 분석상 헤드앤숄더패턴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향후 투자심리 회복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 아직 VIX지수가 충분히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VIX는 변동성을 의미하므로, 아직 시장은 하락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주요 지수 상황
다우 -0.13% / S&P500 +0.22% / 나스닥 +1.43% / 러셀 2000 +0.96%
▷파월이 연설에서 "3월에 말씀드렸던 내용입니다."를 계속해서 언급하는데요. 확실히 연준과 주식 시장이 잘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앞으로 주목할 것은 6월 1일 QT시작 시, 주가 움직임
→ 연준이 시장과 소통하면서,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제 파월과 옐런이 언급한 소프트 랜딩에 대해서 신뢰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소프트 랜딩도 랜딩(착륙)임을 명심하고 주식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P500, 나스닥, 러셀 지수 전 저점 부근에서 반등
→ 5월23일 추가 하락 여부가 중요해 보입니다. 현 위치에서 추가 하락없이 반등을 준다면, 기술적 분석상 이중바닥 패턴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5개월 가까이 지수가 하락했었기 때문에 이후, 삼중바닥(역헤드앤숄더) 패턴이 만들어지면서, 한번 더 저점 테스트를 하는 움직임도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이중바닥 패턴이 확인하였으며, 직전 고점 또한 돌파하였습니다. 추세 전환으로 볼 수 있지만, 앞서 말씀 드린 것 처럼 삼중바닥(역헤드앤숄더) 패턴 형성도 가능하므로, 추격 매수보다는 한번 더 조정이 오는지 확인하는 느긋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 직전 저점을 깨지않는 선에서 반등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깬다면 추가 하락을 대비해야합니다. 6월 16일 FOMC를 기점으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직전 저점이 깨졌습니다. 다음 지지선은 코로나19 이전 고점으로 다우는 29,000선 / S&P500은 3,400선 / 나스닥은 9,900선 / 러셀은 1,700선이 지지선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러셀은 이미 지지선에 도달한 상태이며, 다른 지수들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 러셀에 지지선이 깨졌습니다. 7월에도 75bp금리 인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금리에 민감한 중소형주부터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0.14%에서 0.06%하락한 0.08%마감 (22년 4월 1일 장단기 금리차 역전)
초 단기 금리(3개월 물) : 단기적인 자금 유통과 관련됩니다. 급등은 단기적 시장 위험 의미
단기 금리(2년 물) : 기준 금리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올해 미국 금리가 1.9% 예상되므로 유 사치까지 상승
장기 금리(10년 물) : 기준 금리보다는 향후 경제 전망에 영향을 받습니다. 향후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 예상되는 경우 상승
※ 10년물 금리와 2년 물 금리가 함께 상승하는 것이 좋음(※3개월 금리는 예외)
▷장기 금리가 상승해야 장단기 금리차가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10년 물 금리- 2년물 금리)
→ 연준에서 양적 긴축 (QT)을 위해 10년물 채권을 매도하면 10년물 금리가 상승하게 됨.
▷장단기 금리차가 5월4일~5일 기점으로 크게 벌어짐. (18년도 채권 가격과 같아짐)
→ 18년도의 국채 수익률 기준 수준으로 채권가격이 조정되는 국면으로 보입니다. 18년도는 미국 기준 금리는 2%, QT가 1500억달러가 진행되었던 시기입니다.
→ 만약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제임스 불라드에 주장처럼 금리가 3.125%까지 올려야한다면, 금리가 3.125%였던 시기인 2008년 1~2월에 10년물 금리는 3.519까지도 상승했다는 점까지 감안해야할 것 입니다.
→ 하지만 이 부분은 08년에는 QT를 동반한 금리 인상이 아니였기 때문에 지금 상황과 비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따라서, 채권 시장에 움직임에 더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5월13일 현재 장단기 금리 가격들이 하락하고 있습니다.(=채권 가격의 상승) 채권 시장에 움직임만을 보면, 시장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우려하며, 안전자산인 채권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다만, 채권에 대한 투자는 더 관망하다가 추세를 보고 진입하는게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미국 Fed입장에서는 훗날 경제를 위해서라도 기준 금리 인상을 꼭 해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인데요. 금리 인상을 억제할 정도에 큰 경제 침체가 올 것이라고 보기에는 이미 인플레이션의 고점이 꺾이고 있다는 신호들도 보이고, 미국 기업들의 4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실적 증가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원자재 가격이 하락한다면 폭발적으로 미국 기업 실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또 한편으로 이미 채권 시장이 금리 인상을 충분히 반영했기 때문에 3% 이상에 금리를 올리지 않는 이상 채권시장은 현 시점부터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다라는 시각도 있는 상황입니다.
18년도에는 QT규모가 1500억 규모였으나, 이번 연준의 QT는 2200억 달러 규모입니다. 채권 수익률이 추가로 상승한다면, 이번 QT규모 만큼일텐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향후, 경기 침체를 우려가 깊어지면서, 채권 수익률을 누르는 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양입니다.
→ 채권 수익률(채권 금리)가 전 고점을 넘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추가로 상승한다면, 시장 전체가 흔들릴 수 있겠습니다.
→ 6월 9일 채권이 추가 상승하면 시장이 흔들릴거라는 글을 올린 후, 그 날 2년 채권 수익률이 전 고점을 넘으면서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금일 공개된 물가지수들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므로 채권 수익률의 추가 상승에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6월 17일 10년물은 하락, 2년물은 상승, 전형적인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시장 움직임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7월과 8월에 이루어지는 양적 긴축(QT)가 이루어진다면, 다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채권 시장을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슬슬 채권 투자 적기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4.82%에서 0.35상승한 5.17%마감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 : 하이일드 채권 수익률 에서 국채 수익률을 뺀 값으로, 이 값이 상승하면 시장이 위험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4% 이하로 하락해야 시장이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합니다.
※하이일드 채권은 BB등급 이하 채권으로 정크본드로 경기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또한 국채 수익률의 하락은 채권 가격의 상승을 의미하므로, 경기침체를 우려하여, 자금이 채권으로 이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FedWatch Tool
현재 FedWatch를 통해서 살펴보면 6월,7월 50bp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은데 비해서 9월,11월은 25bp금리 인상 가능성도 꽤 높은 상황입니다만, 향후, 경기 침체를 우려하여 Fed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둔화 시킬 수 있다는 점도 투자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 6월 10일 기준, 9월 금리 인상을 50bp 해야한다는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즉 6월,7월,9월 50bp씩 인상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는 것 입니다. (물가 관련 지표가 나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 6월 14일 기준, 6월 16일 새벽 3시(한국 시간 기준)에 있을 Fed의 금리 인상에 대한 예상이 기존 25bp~50bp일 것이라는 예상에서 50bp~75bp로 변경되었습니다. 시장은 이러한 예상을 반영하며,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 6월 15일 FedWatch에서 예상한대로, 금리를 0.75%(75bp) 인상하였습니다. 다음 금리결정 예정일은 7월 27일인데요. 현재 FedWatch에서는 또 한번 75bp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섹터별 등락률
이미 국채 금리가 18년도 고점 이상 상승한 만큼, 확실히 금리 2%와 QT 1500억 달러 정도는 시장이 반영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예정된 QT는 2200억 달러에 육박하므로, 국채금리가 추가로 더 상승할 여지가 있는데요. 위에서도 언급드렸다 싶이 국채금리의 상승이 무조건 악재인 것은 아니므로 대응이 더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6월 17일 시장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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