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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정보/뉴스 리뷰

무담보형 스테이블코인 테라 (UST) 가격 급락 이유? _22년5월9일(별3개)

by O.A. Balmy 2022.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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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UST와 테라의 상황

테라플랩스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는 7일 한때 0.985달러까지 가격이 하락했다.

 

 

미 달러와의 페그(1UST=1USD)가 붕괴하면, 준비금으로서 보유하는 비트코인(BTC)에의 영향이나 UST를 담보로 하는 DeFi(분산형 금융)에의 파급도 생각할 수 있으므로 염려가 퍼지고 있다.

과거 24시간 동안 13억6000만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는 5월 9일에 약 0.996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중이다. 이것에 수반해, UST를 지지하는 테라(LUNA)도 약 10% 가격이 하락. 약 65달러의 값을 매기고 있다.

DeFi(분산형 금융) 대기업으로 스테이블 코인 DEX(분산형 거래소)로도 알려진 Curve.Finance에서도 많은 UST 보유자가 USDC 등 다른 스테이블 코인으로 교체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UST 구조

UST는 스테이블코인 중에서도 미국 달러의 뒷받침이 아닌 알고리즘을 통해 미국 달러와의 일대일 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무담보(알고리즘)형 토큰의 일종이다.

1달러 상당의 LUNA가 항상 1UST와 교환할 수 있는 구조가 구축되어 있다.사용자는 LUNA 토큰을 번(소각)하는 것과 교환하여 UST를 비롯한 스테이블 코인을 주조할 수 있다.반대로 UST를 번해 LUNA를 주조할 수도 있다.

또, 만일 가상화폐 시장이 폭락해, 이러한 구조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게 되었을 경우를 위해, 준비금도 준비되어 있는 중이다.

TerraUSD(UST)의 비트코인(BTC) 준비금을 구입해 보유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단체 Luna Foundation Guard(LFG)는 4월 6일 5,040장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가격 유지를 위해 준비금을 투입하는 사태가 벌어질 경우 이 역시 매도하여 자금을 확보해야할 수 있다.

 


현시점에서 원인은 불투명

UST의 페그가 빠져들고 있는 원인에 대해서, Tron이 5일에 UST와 유사한 알고리즘형 스테이블 코인 「USDD」를 론칭한 것이나, 과거 며칠 사이에 UST 예금이 Terra의 Anchor Protocol로부터 대량으로 인출되고 있었던 것 등이 지적되고 있다.

Anchor Protocol은 테라의 블록체인 상에서 제공되는 DeFi 랜딩 프로토콜이다.

 

 

이에 대해 UST 공식 트위터 계정은 DeFi 기업가 피드로 오제다 씨의 설명을 인용했다. 87%의 Anchor Protocol 유저는 예금을 인출하는 등의 움직임을 취하지 않고 있다.소수의 고래(토큰 대량 보유자)가 대량의 자금 유출 배경에 있다고 한다.

또 Web3.0에 대해 자세한 Conor Bronsdon씨는 UST의 페그가 느슨해진 원인에 대해 추측했다.

 

 

Luna Foundation Guard(LFG)가 비트코인을 사들였을 때 바이낸스로 UST의 유동성이 증가해 UST를 획득한 사용자가 이를 매각하거나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Anchor Protocol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등 한 것이 아닌가 하고 있다.

또 이번 일이 의도적인 공격이었던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브라질 암호화폐 업계 단체 GEMMA 에코시스템 법무담당자 Caetano Manfrini는 "오늘의 Terra·Luna·UST 공격은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이었다"고 말했다.

 

 

Curve와 바이낸스에서의 UST 매각은 소수의 자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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