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투신 ETF 전환신청 시작_21년10월20일

김사장 코멘트

비트코인이 전 고점을 돌파하여 강하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현물 비트코인ETF가 출시되어야 합니다. 현재 여러 운용사에서 선물 비트코인 ETF를 SEC에 신청하였고 계속 통과되고 있지만, 선물은 현물을 추종하는 것 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을 견인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래 기사에서 언급되고 있는 그레이스케일에 비트코인 ETF(현물)이 통과된다면, 비트코인에 큰 호재가 될 것 입니다.

출처 : 그레이스케일

정식으로 신청 개시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최대 암호화폐 투자기업인 그레이스케일은 19일 비트코인투자신탁(GBTC)을 비트코인 ETF(상장투자신탁)로 전환하는 신청을 공식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상장처가 되는 뉴욕 증권거래소의 Arca가 SEC에 정식 서류를 제출했다고 한다.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64만BTC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급의 BTC투자신탁이다.만일 ETF로 전환할 수 있다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트코인 현물 ETF가 될 수 있다.

전환할 계획은 수개월 전부터 보도되고 있어 동사의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Jennifer Rosenthal씨는 이번 주 월요일, 전환할 예정이 있는 것을 밝히고 있었다.또 ETF 계획에 대비해 과거에는 ETF 전문가 몇 명을 팀에 도입한 사례도 있다.

현재 제공중인 GBTC는 2013년에 SEC에 승인된 것으로, 2020년에는 SEC에의 보고 컴퍼니가 되었다.GBTC의 정비된 컴플라이언스 체제가 신청된 다른 현물 ETF보다 승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지만 SEC는 현물 ETF에는 시장 리스크가 높다고 우려해 선물 기준 ETF를 먼저 승인한 상황이다.

<미(美) 첫 비트코인 선물 ETF 첫 거래 첫날 8.74억 달러 돌파>

한편, 그레이스케일의 글로벌 책임자 Dave LaValle씨는 이번 발표에서, 「규제 당국이 선물 계약을 가지는 ETF를 승인하고 있으면, 현물 가격을 반영하는 ETF에도 납득은 갈 것이다」라고 코멘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