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폭락? 사생활 침해와 주식 매도 악재 알고보면 별일 아니다! _23년4월7일

<4월 6일 미국 기업별 주가 및 뉴스>

→ 4월 6일) 테슬라(TSLA) 카메라 사생활 공유 영상 및 머스크 주식 매도 악재

최근 테슬라(TSLA)에 대한 큰 악재가 2가지 발생하였습니다. 하나는 일론 머스크의 동생인 킴벌 머스크가 2000만 달러에 달하는 테슬라 주식을 매도했다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로이터발 뉴스로, 테슬라의 직원들이 고객 차량에서 녹화된 영상들을 서로 공유했다는 것으로 이는 고객의 사생활 정보를 임의로 수집 공유했다며 비난 받고 있습니다.

 

지금 위 2가지 이슈로 온라인상에서 테슬라에 대한 비난이 들끓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알아보니 몇가지 정상참작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1. 4월 3일 킴벨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매도

테슬라 주주들 입장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사기 위해 갑자기 테슬라 주식을 매도했던 기억이 있죠. 이로인해 테슬라의 주가는 크게 하락하여 주당 100달러선까지 무너졌었습니다. 이런 과거 전적이 있기 때문에 킴벌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매도에도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것 입니다.

킴벨 머스크의 테슬라 주식 매도 뉴스

머스크 동생, 테슬라 주식 260억원어치 내다팔아…왜?

특히 4월 19일이 테슬라의 실적 발표일인데 킴벨 머스크와 같은 내부자가 주식을 매도했다는 것은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이 안좋기 때문이다라는 소문이 시장에 만연하였고 주가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사실 관계를 정확히 짚어보면, 킴벨 머스크의 매도는 이미 2022년 12월 8일 즉 4개월 전에 미국 SEC에 신고되었던 것입니다. 킴벨 머스크 입장에서는 테슬라의 23년 4월 실적과는 전혀 상관없이 그저 사전에 고지한데로 자신이 행사할 수 있는 스톡 옵션을 행사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22년에 23년 실적을 알고 사전에 매도했다고 보기는 어려움)

 

 

2. 로이터발 테슬라 사생활 침해 뉴스

해당 뉴스는 미국 시간으로 4월 6일 정규장 마감 이후, 나온 뉴스이기 때문에 해당 뉴스가 테슬라 주가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테슬라 주주분들 입장에서는 불안한 요소가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의 경우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충분히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습니다.

로이터발 테슬라 직원들이 녹화된 영상을 공유했다는 내용의 기사

Special Report: Tesla workers shared sensitive images recorded by customer cars

 

그러나! 해당 기사에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로이터가 인터뷰한 대상들이 모두 "전직" 테슬라 직원이라는 것 입니다. 즉 해당 직원들은 무단으로 고객들의 녹화 영상을 공유하여 "해고당한" 직원들이라고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메뉴얼이 있습니다. 메뉴얼을 보면 모든 녹화 기능에 대해서는 테슬라측으로 전송되지 않는다고 명백히 밝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동 녹화로 의심되는 기능인 감시 모드(=모니터링)은 "사용자"가 직접 사용하기/끄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테슬라 차량 안전 및 보안 기능에 관한 메뉴얼

차량 안전 및 보안 기능 | Tesla 지원 대한민국

 

애초에 이러한 기능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트윗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는데요. "아동이나 반려 동물이 차 안에서 갇혀 사망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아동 사망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 것은 모두들 뉴스를 통해서 한번쯤 접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자가 차량이 필수인 미국에서는 더 자주 발생하는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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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테슬라의 감시 모드 기능은 위와 같은 경우 작동하여 차량 내부에 온도를 유지 하고 위험을 알리는 기능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사실상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스마트폰과 스마트가전들은 모두 공통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지금 자신이 무슨말을 하는지 아무도 안듣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하이~ 빅스비~", "시리야~", "기가 지니야~"라고 외쳐보세요!

 

 

개인적인 결론!

현재 시장에서 쟁점화되고 있는 테슬라(TSLA)에 대한 비난을 위에 몇가지 반박으로 모두 덮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테슬라에게 있어서는 사생활 문제가 꼬리표 처럼 따라다닐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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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보호 측면에서 애플의 아이폰이 신뢰로서 자리를 잡은 것 처럼, 앞으로 테슬라도 고객들에 믿음을 얻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기를 바랍니다.

 

 

※해당 포스팅은 블로거 개인의 의견이며, 투자 권유나 조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투자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책임이며, 본 글은 개인의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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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요 경기 지표 발표 일정과 발표된 지표 결과를 바라보는 시장의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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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별 등락률 변화

1일/한 달/3달/반년 섹터별 등락률을 통해서, 시장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미국 ETF로 보는 시장 상황

미국 ETF의 등락률을 통해서 시장의 흐름을 살펴봅니다. 특히 주가 MAP과는 다르게 채권이나 원자재, 개발도상국 지수 추종 ETF 등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큰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3월 30일~4월 5일 ETF 자금 흐름>

<4월 5일 자산군에 따른 자금 흐름>

 

 

미국 개별 기업 주가 등락

미국 S&P500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 등락을 살펴봅니다. 같은 섹터 내에서도 개별 기업 이슈로 인해 주가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섹터 내 대장주, 주도주의 움직임을 통해 해당 섹터의 성장성을 가늠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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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주요 뉴스 및 주식 시황>

매일 변화하는 미국 주요 지수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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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 시장 시황>

매일 변화하는 장단기 금리차 및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를 통해서 장기적인 시장 변화를 먼저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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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잊지 말고 확인하세요.

[미국 채권 시장 시황],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식 시황], [미국 기업별 주가 시황]들은 서로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함께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 [채권 시장]의 움직임은 [주식 시황]보다 선행하여 추세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는 지표를 확인하고 투자하려는 경향으로 인해 [주식 시황]에 영향을 줍니다.
• [주식 시황]은 시장의 분위기로서 [기업별 주가 및 뉴스]에 영향을 줍니다.

시장에 대한 시기적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기적인 시장 정보 : [미국 지수 시황], [미국 기업별 주가 시황]
• 장기적인 시장 정보 : [미국 채권 시장 시황],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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