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4일 미국 노동 시장 지표 발표
1월 4일(수) 미국 노동 시장을 알 수 있는 각종 지표들이 발표되었습니다. 22년 11월, 12월 그리고 23년 1월 발표되는 자료를 보면서 23년은 어쩌면 저물어가던 미국 패권이 다시 한번 도약하는 시기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1월 4일 지표는 아래와 같이 발표되었습니다.
→ ISM 제조업 고용지수 (12월) 51.4(예측 48.3), ISM 제조업 구매자지수 (12월) 48.4(예측 48.5), ISM 제조업물가지수 (12월) 39.4(예측 42.6), ISM 제조업 신규주문지수 (12월) 45.2(전월 47.2)
→ 미국 노동부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 (11월) 1045.8만 건(예측 1000만 건)
제조업 구매자지수 PMI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물가지수 39.4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와 비슷한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신규주문지수 또한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므로 향후 경기 활력이 크게 감소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조업고용지수는 51.4로 예측치를 상회하였는데요. 만약, 미국의 고용이 견조한 상황에서 물가만 낮아진다면,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 압력이 감소하는 것도 기대해볼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소프트랜딩할 수 있는 방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졸트 보고서에 따르면 사실상 11월과 12월에 구인 이직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노동시장 상황은 앞서 12월과 11월 그리고 지금 현재까지 특별한 변화는 없다고 볼 수 있는데요. 11월에 말씀 올렸던 것처럼 노동시장(구인, 이직)은 한계치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중요한 것은 노동자들에 "임금 상승률"이라고 보는데요. 기타 물가 관련 지표를 보면, 현재로서는 향후 미국의 물가가 하락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노동자들이 물가 상승으로 인해 임금 상승을 요구하는 압력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긍정적으로 본다면, 저물가 고임금 완전 고용에 새로운 미국 경제가 시작될지도 모르는데요. 이 모든 것이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에 힘을 더해주면서 미국의 GDP가 다시 한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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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ond.tistory.com
미국 3분기 긍정적 GDP발표에 따른 투자아이디어 글 링크
미국 시장을 바라보는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 글은 비 전문가인 개인 투자자로서 의견을 적은 글이며, 투자 권유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미국 노동부 보도 자료 링크
Job Openings and Labor Turnover Summary - 2022 M11 Results
www.bls.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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