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미국 기업별 주가 및 뉴스>
섹터별 등락률 변화
1일/한달/3달/반년 섹터별 등락률을 통해서, 시장 상황을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 10월 13일 금융 섹터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14일 장 시작전에 미국 금융주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있는데요. 최근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전 Fed 의장이신 벤 버냉키 의장이 말씀하셨 듯, 미국의 은행들은 현재 금융 리스크에대한 대비가 과도할 만큼 철저히 되어있는 상황입니다. 벤 버냉키 의장님은 2006~2014년 연준 의장을 지내신 분으로, 금융위기에 대해 은행이 대비해야하는 이론적 토대를 만든 공로로 경제학상을 수상하셨는데요.
실제로 코로나19 이후, 2008년에 있었던 글로벌 금융위기급 위기속에서도 은행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버냉키 의장님에 공이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미국 ETF로 보는 시장 상황
미국 ETF의 등락률을 통해서 시장의 흐름을 살펴봅니다. 특히 주가 MAP과는 다르게 채권이나 원자재, 개발도상국 지수 추종 ETF 등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큰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습니다.
→ 10월24일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 그리고 중국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모두 급락하였습니다. 급락 이유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면서, 중국의 차기 지도부를 모두 자신의 측근으로 채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여기서 가장 문제는 리커창 총리가 사실상 은퇴를 당했다는 것 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당이 통제하는 경제를 리커창 총리는 자유 경제를 추구했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입니다. 중국 경제는 사실상 이렇게 서로 다른 경제적 이상을 가진 1인자와 2인자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유지되어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되면서, 리커창 총리는 최고 지도부에서 사실상 물러나게되었습니다. 결국 "당이 통제하는 경제"가 향후 중국의 경제가 될 수 있는 것이죠. 이러한 통제 받는 경제는 당연하게도 자유 경제를 기본으로 성립하는 주식 시장에는 알맞지 않은 체제 입니다. 따라서, 많은 투자자들이 향후 중국의 스탠스가 확인될 때까지는 투자금을 일단 회수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중국 경제의 불안은 사실 이미 여러번 표면으로 드러났었는데요. 그 첫번째가 홍콩 민주화운동에 대한 강력한 탄압입니다. 그 후 바로 코로나 펜데믹이 터지면서, 코로나19 제로 정책을 구실로 강하게 경제 활동을 제한하는 형태로 드러났었는데요. 특히나 상하이에 테슬라의 기가 팩토리 그리고 애플의 폭스콘 공장 등의 가동을 마음대로 중단했다가 가동하는 등 사실상 중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있던 많은 투자자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하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미국 개별 기업 주가 등락
미국 S&P500에 속한 기업들의 주가 등락을 살펴봅니다. 같은 섹터 내에서도 개별 기업 이슈로 인해 주가가 서로 다르게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섹터 내 대장주, 주도주의 움직임을 통해 해당 섹터의 성장성을 가늠해보기 좋습니다.
→ 10월 25일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3분기 실적은 주당 순이익 2.35(예측 2.32) 매출은 501억 달러(예측 498.6억 달러)로 비트하였는데요. 신기하게도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에서 구글의 매출이 컨센을 소폭 상회한 것과 비교하여 마이크로소프트는 반대로 컨센을 소폭 하회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분야에서 매출이 컨센에 미치지 못하자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보니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서로 사업분야가 겹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10월 25일 제너럴모터스(GM)의 3분기 실적은 주당 순이익 2.25(예측 1.89) 매출은 418.9억 달러(예측 417.2억 달러)로 비트하였습니다.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GM이 좋은 실적을 내놓자 투자자들은 향후 GM이 안정적으로 전기차로의 전환을 완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는 것으로 보입니다.
→ 10월 26일 메타(META)에 주가가 급락하였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1.64(예측1.93)이며, 매출은 277.1억 달러(예측 275.7억 달러)로 실적을 미스하였는데요. 매출은 비트했음에도 주가가 19%이상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이러한 주가 하락은 메타가 회사의 사활을 걸고 투자하고있는 메타버스에 매출이 크게 감소한데다가 최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해 광고 매출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10월 27일 아마존(AMZN)에 주가가 급락하였습니다. 주당 순이익은 0.28(예측0.22)이며, 매출은 1271억 달러(예측 1277.6억 달러)로 매출만 컨센에서 미스하였습니다. AWS라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컨센서스에 부합하지 못하였는데요. 컨퍼런스 콜을 자세히 살펴보면 환율 영향을 제외하더라도 AWS에서 순매출이 205억 달러(예측211억 달러)로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실상 아마존은 글로벌 전자 상거래 기업이기 때문에 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다른 나라들이 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되어 아마존이 얻을 수 있는 수수료 수익이 감소하고 리프팅 및 광고 매출 감소), 특히나 최근 미국외에 유럽이나 이머징 마켓에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 징후가 보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소비가 많이 위축된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불확실한 상황에서 리비안(RIVN)까지 껴있는 아마존(AMZN)이 이 정도 실적이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사업을 잘 이끌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10월 27일 개인적으로는 앞서 아마존(AMZN)보다는 애플(APPL)의 상황이 더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재 생각과는 다르게 애플의 주가(EPS와 매출 모두 비트)가 좀 더 변동성이 적었지만, 아마존의 경우는 리비안(RIVN)이라는 그래도 4차 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와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과 다르게 애플은 애플카라는 컨셉은 내놓았지만, 아직은 실체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컨퍼런스 콜을 보면 팀쿡은 최근 아이폰 수요 감소에 대해 21년에 39% 매출 증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22년 매출 증가가 상대적으로 약해보인다는 발언을 하는데요.
And keep in mind that this is on top of a fiscal year of 2021 that had iPhone revenue grow by 39%, and so it's a tough compare as well. And so we were happy with it.
개인적으로 21년도에 아이폰 판매량이 피크였다면, 일반적인 휴대폰 교체 주기를 봤을 때, 향후 1~2년은 애플의 실적이 안좋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 들었습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미국 증시 주요 뉴스 및 주식 시황>
매일 변화하는 미국 주요 지수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 시황) 미국 3분기 성장률(GDP)은 2.6% 올해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 _22년10월28일
공포 탐욕 지수 → 10월 23일 VIX 지수가 추가 하락하지 못하고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대로 재 상승한다면, 삼각 수렴 형태의 차트 모양을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다. → 10월 25일 V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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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3분기 어닝 일정 및 결과(22년 10월 24일~10월28일)
10월 24일 ~ 10월28일까지 어닝 일정 어닝 발표일뿐만 아니라 발표 시간도 매우 중요합니다. 당일 주식 시장에 어닝 결과가 반영되었는지 여부에 따라, 당일 해당 주식을 추가 매수해야 할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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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 시장 시황>
매일 변화하는 장단기 금리차 및 하이일드 채권 스프레드를 통해서 장기적인 시장 변화를 먼저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미국 채권 시황) 미 국채 금리 지지대에 도달, 11월 2일 FOMC가 얼마 남지 않았다. _22년10월28일
미국 국채 장단기 금리차 초 단기 금리(3개월 물) : 단기적인 자금 유통과 관련됩니다. 급등은 단기적 시장 위험을 의미 단기 금리(2년 물) : 기준 금리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올해 미국 금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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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미국 주요 경기 지표 발표 일정과 발표된 지표 결과를 바라보는 시장의 해석입니다.
22년 10월 미국 증시 주요 뉴스 모음
1. 영국 정부 열흘만에 감세안 철회 → 글로벌 증시를 흔들었던 영국의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안이 열흘만에 철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 정부 감세안]→[채권 급락]→[보험사, 연기금 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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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1. 10월 3일) 9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미국 9월 미국 ISM 제조업 고용 지수 → 9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52(예측 51.8) 확장 국면, ISM 제조업 고용지수 지수 48.7(예측53) 악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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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대한 시기적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단기적인 시장 정보 : [미국 지수 시황], [미국 기업별 주가 시황]
- 장기적인 시장 정보 : [미국 채권 시장 시황], [미국 주요 지표 발표 일정 및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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