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마이닝 비용 하락, BTC가격 하락하나?_22년7월15일(별3개)

비트코인 마이닝 비용 하락

최근 JP모건에서 비트코인과 관련된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비트코인(BTC)의 마이닝 비용이 한달만에 24,000달러에서 현재 13,000달러까지 떨어졌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마이닝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비트코인(BTC)가격 또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양자컴퓨터가 개발되면, 마이닝 속도가 향상될 것이기 때문에 비트코인(BTC)의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이번 JP모건의 보고서 또한 특별히 비트코인의 마이닝 난이도가 감소한 것이 아닌 마이닝 전문 칩의 개발 등 기술 발전에 의한 마이닝 가격 하락으로 보고있습니다.

 

JP모건은 BTC의 실세 가격과 해시 레이트로 산출되는 CBECI(캠브리지 비트코인 ​​전기 소비량 지수)을 근거로 이러한 마이닝 비용 하락은 비트코인 네트트워크 상의 '전기 사용량 감소'에 있다고 밝혔는데요. 최근 전기 사용량은 감소한 반면 비트코인의 해시율은 감소세를 보이지 않았으므로, 마이닝 효율 향상 가능성이 높은 것 입니다.

 

⚠️ JPMorgan: industry average cost of #BTC mining dropped to $13,000 (from $24,000 previously). pic.twitter.com/0qiU4xPDhY

— Alt Crypto Gems (@AltCryptoGems) July 14, 2022

 

마이닝 수익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

결국 채굴업자들은 보다 효율이 높은 마이닝 설비를 갖추므로서, 비트코인(BTC)이 하락하는 상황속에서 수익률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마이닝 비용 감소는 결국 비트코인(BTC)의 가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마이닝 비용의 하락만큼 비트코인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아야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습니다.